남친 엄마가 나보고 ㅆㅑㅇㄴㅕㄴ이라고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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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423]

저런 분들은 굽히고 들어갈 수록 누르는 분이야
조아리다간 한없이 조아려야하고
벌써 어투로 너를 아랫사람 취급하는데 굉장히 못 배운 거지

[둥이424]

???? 뭐지....? 쓰니네 부모님이 쓰니남친한테 ㅆ놈이라고 하는거랑 뭐가다름....? 지 아들 데려가서 ㅆㄴ이라고 하는거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둥이426]

?? 이상해,, 아들도 애칭으로 ㅆㅏㅇ ㄴㅁ 으로 부르면 다는 아니여도 7퍼센트는 인정

[둥이427]

아들은 ㅎ로잡놈이라 부른대

[둥이426]

아,,,,,? 아,,, 뭐지,,,,, 당황스럽네 흠흠,,,,

[둥이374]

쓰니야 여기서 말 둥글게 하라고 하는것처럼 남친 엄마한테도 말 이쁘게 해달라고 부탁 좀 하지 ㅋㅋㅋㅋㅋㅋㅋ 그 말은 왜 ⸌◦̈⃝⸍ʷʰʸ 못함??? 이게 젤 궁금 첨에 ㅆㄴ이라고 부를때부터 정정했어야지

[둥이374]

너가 너 팔자 꼰거야 그냥 결혼 물러 이제와서 남친 엄마한테 정정해달라 해봤자 절대 못하고 부모님 이미 맘 돌아섰자나 그래도 굳이 굳이 강행한다면 앞날은 뻔하지 뭐

[둥이428]

절연했다 ㅎㅏ다가 연끊은거 아니랬다가 뭐가맞는건지

[둥이406]

주작인거같음 일년에 1-2번 만났는데 부모님앞에서 ㅆㄴ 소리듣고도 결혼 고민하는 여자 세상에 없음

[글쓴둥이]

아니 결혼은 접었어.. 근데 남친 생각하니깐 계속 걸려서 글 쓴 거고...

[둥이374]

그럼 남친이랑도 헤어져야지.. 뭘 고민해...계속 질질 끌면 둘 다 시간만 아까워

[둥이429]

둘이 결혼했을때 제일 무서운게 그거임
쓰니가 ㅆㄴ을 애칭이라고 여겼듯이 쓰니 자식도 그렇게 생각해서 쓰니=본인 엄마를 ㅆㄴ이라고 부를 수 있다는거
애들 금방 배운다 진짜..

[둥이430]

반대로 쓰니네 부모님이 애칭이랍시고 남친한테 ㅅ ㅅ 놈아~ 이렇게 말하는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ㅜㅠㅠ..? 괜찮은 것 같아??

[둥이432]

헐..

[둥이405]

📣📣📣얘들아 결혼 아예 접었대📣📣📣

[둥이374]

쓰니가???

[둥이405]

엉 결혼 접었다 했어

[둥이433]

ㅆㄴ 소리들엇을때 남친은 부모님한테 뭐라안햇어?하지말라고

[둥이434]

일단 나한테 잘해준다고해도 나를 ㅆㄴ이라 부르는 사람이랑은 엮이고 싶지않음

[둥이390]

으엥?? 결혼 접은 거면 대체 머가 고민인 거야..? 남친이랑 계속 사귈지 말지??

[글쓴둥이]

응응..결혼도 엎어진 사람이랑 미래도 없는데 어찌해야 싶기도 하고 사람들 반응도 보고 조언도 구하고 싶어서 글 쓴거였어

[둥이390]

아하... 그럼 이제 대다수의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댓글 봐서 알겠네......

[글쓴둥이]

응응...! 결혼은 이 글 작성 전 부터 파토 난거였어ㅠㅜ

[둥이390]

약간 사람들이 파혼하라는 반응에 너가 그 상황을 옹호하는 듯이 말해서 다들 결혼 진행 중이라 생각한 듯... 나도 너 결혼 준비 중인 줄 알았서

[글쓴둥이]

그냥 ~이런 상황인데도 그래야 할까? 싶은 마음으로 댓 달았어ㅠㅜ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있으니깐.. 근데 다 똑같은 마음으로 하지 말라는거면 역시 접는게 맞는거지..!

[둥이390]

그랭... 친구 같은 맘에 한 마디 더 보태자면 그 사람 이거 빼면 다 괜찮은데... 이런 마인드론 건강한 연애 못해 ㅠㅠ 그게 그 사람한테 뺄 수 있는 면이 아닌데 이것만 아니라면... 이런 가정 자체가 무의미한 거.... 굳이 너 희생해서 그 사람 인생 구원해 줄 이유도 없구 ㅠㅠ

[글쓴둥이]

연애면 몰라도 결혼은 나 혼자하누 선택은 아닌거니깐...! 좋은 댓 고마워ㅠ

[둥이435]

상견례에서도 그런거면 그냥 어머님이 결혼 파토내고 싶으셨던거 아니야?ㅋㅋㅋ 못배웠다 하더라도 이건 지금 중학생한테 물어봐도 아닌건 다 알겠는데??? 여기에 물어보는것보다 그냥 쓰니 남친이랑 한번 다시 진지하게 얘기해봐 어차피 여기 이야기 하나도 안들릴것같은데

[둥이374]

쓰니야 헤어져~~!~!~~!~!~!~!~!~!~~!~!~!~!~!~!~! 아오 답답해~~!~!~~!~!~!~~!~!~!~!~~!~!~!

[글쓴둥이]

응응..! 미래도 함께 할 수 없는 사람인데 헤어지는게 맞는 거 같다

[둥이437]

나 경상도에 사는데 ㅆㄴ?????? 진짜 못배우신듯 그거 주변에서 놔둔 남친이랑 남친 아버지도 제정신 아닌것 같애. 잘 헤어졌다.

[둥이427]

어머니 혼자시라는데

[둥이437]

아 진짜??? 내가 승질나서 댓글도 안보고 달아서... 그래도 남친 제정신 아닌건 맞는듯

[둥이48]

쓰니댓글 봐바 고등학교때부터 남친은 왕래 안한다고함

[둥이406]

남친도 듣자마자 사과했대 댓글읽고 댓글 쓰는게 좋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쓰니 너무 귀엽네 쓰는 족족 다 틀린다 열받아서 그런거짘ㅋㅋㅋㅋ

[글쓴둥이]

내가 뭘 틀린다는거야?.. 절연했다는 답글에 한 번 응 한거 잘못 썼다고 했는데

[둥이427]

댓쓰니 말하는듯

[글쓴둥이]

아아 오해했다 미안해ㅠㅠ

[둥이437]

댓글읽고 쓸걸 진짜 다틀렸넼ㅋㅋㅋㅋ 댓글 지금 읽고 왔다... 음... 복잡하네

[둥이406]

반응 충분히 봤으면 펑해 어차피 너 답답해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음 괜히 댓글 들여다보면서 상처받지말고 결혼은 한사람만 보고 하는거 아님

[글쓴둥이]

결혼은 이미 나도 상견례 이후부터 엎었어. 근데 남친이 너무 좋은 사람이라 남친이랑 어떻게 해야할지, 내가 3년이나 생각한 결혼을 너무 쉽게 파토냈나. 다른 사람들이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할까? 싶은 마음에 글 썼던거야

[둥이406]

알겠다고 반응 충분히 봤으면 그만하라고 너만 욕먹음

[글쓴둥이]

너도 그만 답 달아도 돼

[둥이439]

와 쓰니도 진짜 맘 복잡하겠다 ...
그냥 댓글 한줄 쓰듯이 뚝딱 정리가 되는거명 얼마나 좋겠어...
나라면 얼른 헤어지는게 나을고 같아 ㅠㅠㅠ
쓰니 맘도 복잡할텐데 몰아치듯이 댓글 달리면 나라도 멘탈 다 갈렸어...

[둥이439]

맘 잘 추스르고...ㅠㅠ 앞으로 예쁜말만 듣고 살았으면 좋겠어 ㅠㅠㅠ♥️

[글쓴둥이]

응응 고마워ㅠㅠㅜㅠㅠ

[둥이440]

어른들도 수준이 있음. 딱 보인다 ㅠ

[둥이440]

남친 어머니 사회적 위치도 딱히 없으실거같은데 맞아? 있다면 저런 언행 절대 못함 솔직히 한마디로 교양없어

[글쓴둥이]

엉.. 그냥 횟집 하셔

[글쓴둥이]

다들 답답하게 굴어서 미안해ㅠㅜ 근데 여긴 익명이기도 하고 이런 상황인데도 그래야할까? 싶은 마음에 댓 달다보니 답답하게 보였던거 같아...!

[둥이441]

아니 근데 어떻게 하루아침에 응 결혼안해 남친 ㅂㅂ 이렇게 해... 7년 사귄 남친 남친 잘못도 아닌걸로 끊어내기 쉽지 않을텐데 자꾸 화내면서 뭐라고 하는건 좀 그렇다

[둥이425]

연 끊은 게 아니라고 하는데, 그렇게 왕래가 없고 남친이 연 끊고 싶어하는게 느껴졌으면 (적어도 둘이 같이 미래를 그릴 때 정말 솔직하게 어머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머니와의 관계에 대해 어떻게 할지 얘기해봤으면) 너는 아직 그 가족도 아니면서 왜 거기를 굳이 찾아다닌 거야. 그게 오지랖인거 같은데.. 처음 그런 애칭(?)으로 불릴 거라는 걸 알았을때 남친한테 미리 약간 충격받았다, 당황스러워하더라 라고 전할 언질을 주던가 (아무리 남친이 어머니 싫어한다 해도 정말 너랑 결혼할 정도로 좋으면 그정도는 해야지..)
그냥 말이 안 통할 사람이고 (못 배운건 그럴수 있지만) 남의 말 다 안듣고 귀닫고 사는 사람이라면 관계를 굳이 잇는게 나라면 싫어. 그냥 사람 살아가는데 경우를 모르시잖아.. 애칭이 문제가 아니고 정말 가족이 되고 너도 어머니가 남친한테 하는 취급을 당할거라고 생각해봐.. 무슨 말 해도 안통하고 말끝마다 욕에 ㄷㅊ라고 하면... 어후 나는 끔찍한데 그때 돼서 얼마나 후회하겠어..
뭐든 지금까지 한 행동에 선한 의도로 했다는 건 알겠는데 쓰니가 너무 핑크핑크하게 현실을 생각한거고 우유부단한 것도 맞는 것 같아

[글쓴둥이]

연 끊고 싶다고 하지는 않았어...!. 그냥 어머니랑 안 맞다 이런 말만 했고... 그리고 나도 1년에 한 두번 명절때만 잠시 한 두시간 다녀온 정도였어ㅡㅜㅜ

[둥이444]

남친이 어머니랑 절연했다고 하지 않았어 ???

[글쓴둥이]

아니아니 그 댓은 그 댓에 있는 그 말 말고 다른 말 보고 응응 이라고 했던거야ㅠㅜ 아니야!

[둥이442]

어우 결혼 절대 못함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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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응응 고마워ㅠㅠ

[둥이445]

어우 나도 본가 부산이고 우리 집안이 대대로 부산 토박이라 완전 어른들 사투리까지 다 아는데 그런 단어를 애칭으로 쓰시는 분 절대 없음... 표현이 과격한 어른들은 있어도 그런 욕을 애칭으로...? 것도 남의 집 딸내미한테... 절대 없어 쓰나 아무리 남친이 결혼을 약속할 정도로 좋은 사람이었다고 해도 쓰니의 인생이 걸려있는데 그런 집안에 시집 가는 건 절대 안 될 뿐더러 결혼도 엎어진 마당에 남친을 계속 만나는 것도 아니라고 봐... 내가 왈가왈부 할 순 없지만 내 의견을 말하자면 헤어졌으면 좋겠어 마음 잘 추스리고 생각 잘 해 봐 누가 뭐래도 결정권은 쓰니에게 있으니까 댓글 보고 부담 갖지 말구

[둥이444]

쓴이 마음 진짜 백프로 이해함 7년 만난 남자친구 어떻게 하루아침에 정리하냐.... 댓글 진짜 선넘네 ... 쓰니보고 오지랖이라는 거 괘욱김 ㅋㅋㅋㅋㅋㅋ 조언댓만 받고 쓰니 하고싶은대로 해 니 선택이야 쓰니 홧팅 🤍🤍🤍🤍

[둥이30]

결혼식장에서 친척 친구 동료들 다 있는데 저 멀리서 시어머니가 ㅆㄴ아 ~~~ 이러면서 온다고 생각해 봐 .....
정 떼는거 당연히 힘들고 억울하다는 생각도 들겠지만 이건 정말 아닌 거 같아 ,,, 제발 탈출해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