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을 안해줬다기 보다 동생이 평소에도 예민한데 수능가까워지니까 엄청 예민해져서 그냥 연락 자체를 안함 (한 집에서 같이 사는거 맞음 근데 걔 생활패턴이 달라서 아예 마주치지도 않아) 그래서 며칠전에 자기 받은 찹쌀떡이랑 초콜릿 나한테 먹으라고 오랜만에 연락오길래 동생이 마라탕에 미치거든? 그래서 수능끝나면 마라탕 사준다고만 했는데 너무 매정한가...? 원래 우리 사이가 막 엄청 야아앙~~ 은 아니고 ㅇㅇ 이런분위기기도 하고 오히려 안하던 말하면 부담느낄까봐 안했는데 동생 수능치러가니까 괜히 말해줄 걸 그랬나 싶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