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김승표의 세상의 전부는 정태수였음

집에서도 무시당하고 학교도 전학다니는 바람에 친구도 없고 성격도 소심해서 형들한테 당하고 그랬는데 처음으로 자신에게 아무런 바라는것없이 다가와준 정태수를 잊지 못하는듯 

정태수를 동경하면서도 우정을 넘은 감정이였을것 같음 

김승표의 세상엔 정태수밖에 없었는듯 

 

그렇다고 승표의 행동이 정당화 되는건 아니긴함 

김승표는 결국 폭력을 저질렀고 돌이킬수없는 행동드ㄹ을 하게됨 

만약 아무리 정태수가 열등감을 가졌다고 해도 

서로 이야기를 좀 나누고 김승표가 학폭을 저지르지 않았다면 달라지지 않았을까싶음...

[투니1]

와 ㄹㅇ... 그리고 중간에 김승표 눈 텅빈거 ㄹㅇ 내가 다 섬찟하고 놀람

[투니2]

휴 ㅠㅠ 애초부터 그런 가정환경만 아니였다면 저렇게 사고치고 나쁜놈은 안됐을 것 같은뎁.....

[투니3]

ㄹㅇ 0이던 김승표의 세상을 채워준 게 하필 정태수였어 차라리 다른 애였으면 둘 다 그렇게 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그냥 둘이 애초에 친구 관계가 안 됐었으면 싶다... 김승표의 과거가 어떻든 이미 범죄를 저지른 애라 미화하고 싶진 않은데 과거를 알아버려서 그저 잘 죽었다 하기엔 안타까움이 공존하는 거 같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