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까지는 충격이긴한데 결국은 본인이 그길로 빠진거임. 몇몇의 무리 친구들은 슬슬 정신 차리고 양아치 생활에서 벗어나는데 김승표는 끝까지 뭐가 잘못된건지도 모름. (알려주는 사람또한 없었기도 하고) 아무리 정태수가 열등감도 있었다해도 결국 김승표 행동이 정태수와 더 멀어지는 길 밖에 안됨 정태수는 이미 김승표에게 열등감도 느끼고 있었고 현실적을 생각하고 본인이 이렇개 살면 안된다는것을 느낌. 같이 친하게 지내단 형 역시 김승표와 가까이하지말라고 했고 그런 와중에 애가 학폭까지 하니 걍 손절한거지.. 그냥 김승표 업보이긴함 아무리 애가 엇나갈 환경이긴했어도 결국은 임.... 난 오히려 승표버단 정태수가 이해감.. 근데 한편으론 정태수가 아닌 친구를 잘 챙겨주고 잘못된 길일 있으면 잡아주는 남우락 같은 친구가 김승표 옆에 있었더라면 이렇게 엇나가진 않았늘것 같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