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해수가 3부에 주원이를 생각해도 정리하는 거다 받아들일 수 있지 뭘....

왜 이렇게 전부 나만 맞다고 하지 해수가 다 소용없는 일이지만 이런식의 생각을 했잖아 계속

[투니1]

정리하는 게 나온 게 아니라 정리하려고 하는데 잘 안되는 장면들이 나온 거잖아

[투니2]

혼자 그렇게 해석하는 거 누가 뭐래 작가가 스토리를 다른 방향으로 가지고 갔으면 아 내가 틀렸구나 인정을 해야하는데 인정 안 하고 난 이렇게 보였는데? 작가가 잘못했어 이러니까 문제지

[투니3]

222 지가 잘못해석해놓고 왜 작가탓을

[글쓴투니]

밑에 글만봐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전체를 싸잡잖아

[투니2]

밑 글 내 글 말하는 거 같은데 난 내 댓글 같은 사람들 말한 거야 ㅋㅋㅋ 자기 해석 죽어도 맞다고 작가 틀렸다고 하는 사람들

[투니4]

근데 주원이 생각하는 게 계속 나오고 엘베에서 두근두근 하는게 나오지 않았어?? 그거 보고 나는 정리 못했구나 생각했는데

[투니5]

그때는 그렇게 볼 수 있는데 이제 그게 아니었다고 나왔는데도 작가욕하고 계속 우기니까..

[투니6]

22 이제 설명도 계속 해주고 아니라 하는데도 아니니 문제 ㅋㅋ 애초에 그것도 아니고 정리하려는데 안되는 거였지만 바득바득 못보고 우기고 있으니

[투니7]

솔직히 너~~무 애매모호했어 엘베씬 보고 아 정리한게 아니었구나 싶었지, 그 전에는 솔직히 정리하고 있다 천천히 아무렇지도 않게 굴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고 봐 우리가 했던게 평범한 연애였다 너도 날 생각했을까(맞나?) 뭐 이런 주절거림을 독백으로 계속하는데 태경이 곁에서 편안해보이기까지 했으니까. 주해러인데 난 그때 태해러 분석이 맞다고 생각했거든. 지금에서야 한번에 쭉 볼 수 있지만 당시는 매주 한편한편 달리니까 저렇게도 감상할 수 있었고 더군다나 아예 작가들이 낚시하려고 중립적으로 애매모호하게 쓴건데 이제와서 당시 니네 감상이 틀렸네 는 좀 별로야 작가가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게 해놨는데 틀리고말고가 어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