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아들있는거여 한 세네살? 걸어댕겼는데
안쪽에서 슬쩍 우리보고 나오더니
애인한테 신발신겨달라고 자기꺼 신발 가지고 오는거여 ㅋㅋㅋㅋ
애인 귀엽다고 막 신겨줬는데 이제는 안아달라고 해서
애인이 오구하면서 안으면서 꽃구경시켜줬는데
꽃집사장님이 얘 원래 낯가리는데 신기하네? 이러셨단말여 그래서
애인이 인상이 좋나? ㅋㅋㅋㅋ 이렇게 생각하고있다가
이제 꽃 받고 가려니까
사장님 남편분이 아들! 하면서 나오시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애인이 안경쓰고 마스크낀건데
남편분도 똑같이 안경+마스크인거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들 눈이 갑자기 똥그래지면서 마치 아빠가 둘....? 이런 표정으로
굳어버렸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인을 아빠로 착각한거같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무 귀여웠엌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