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이 있는데 약간 말투에서 식은 느낌이야

근데 얘가 내 지역으로 놀러오겠다고 전에 약속잡아둔거있거든? 근데 이미 식은거 오기 귀찮아할텐데 어쩌지 

괜히 이렇게 눈치보게 돼ㅜㅜㅋㄱㅋㅋㅋㅋㄱㅋ 

뭔가 갑자기 내 자신이 불쌍해보이고..좀 그래

[둥이1]

걍 눈치보지 말고 싫음 말고 ㅋ 이렇게 나가는 게 더 혀과 좋더라

[글쓴둥이]

그럼 지금 연락하고있는 말투 어떤식으로 나가야 할까? 상대방은 무미건조인데 난 그냥 티안내고 노력중이거든ㅜㅜ 근데 여기서 나까지 무미건조해버리면 진짜 이게 뭐하자는건지 싶을까봐..어떻게할까

[둥이1]

근데 쓰니가 마음 먹어야 하는 게 쓰니가 무미건조하게 나와서 이 관계가 흐지부지 되는 거면 애초에 상대가 그정도의 마음밖에 없었다는 거야 그니까 쓰니가 아 이러다 흐지부지 될 거 같은데... 이런 마음 들어도 그런 거 신경 쓰지 말고 그냥 너 나 별루야? 나도 너 별루임 ㅋ 약간 이렇게 나가야 돼,,, 여기서 이제 상대가 위기의식 느끼면 다시 잘할 거고 아니면 걍 ㅃㅇ인 거지 뭐...

[글쓴둥이]

그러네..내가 여기서 노력한다한들 이미 나한테 그런식으로 대하는사람한테 더 기대할건 없지..현실적으로 말해줘서 고마워 항상 내 문제라 생각해서 요번주 내내 우울했어😢

[둥이1]

쓰니 문제 아니야 ㅜㅜ 서로 다른 사람 둘이 만나면 서로 마음이 안 맞을 수도 있는 거고 넘 자연스러운 거니까 탓할 필요 없어 !!!! 좋은 하루 보내🍀🍀

[글쓴둥이]

1에게
응응 고마워 둥아♡♡ㅜㅜ좋은 저녁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