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가 쓰레기 같은데 좋은 남자 만나면 안 되는 거야?

  글 내용 보기  

[익인1]

어느 정도 쓰레기인데?

[글쓴이]

원나잇 섹파...

[익인1]

알고도 상관 없으면 뭐.. 근데 남자친구가 뭔가 찝찝해서 의심하는 그런건 없고? 그럼 서로 불편하지 않나

[익인2]

뭐 만나든 말든..근데 난 안만나고싶음

[익인3]

만날 수 있징 근데 그걸 받아들이는 건 상대방의 선택이지

[글쓴이]

남친은 대충 알아

[익인4]

남자가 알고도 상관없음 ㄱㅊ겠지

[익인5]

보통 사람이 바뀌려면 감금당하거나 고문 당해야 사람이 바뀜

[익인6]

문란한 쪽이면 내 가족으로 받아들이긴 싫음...

[익인7]

성병 검사 다 하구 만나야지 사실대로 밝히고 용인해줄 수 있는 사람이면 만나

[글쓴이]

아무 문제 없고 정말 이젠 잘 살고 싶어

[익인7]

성병검사도 다 했어?? 문제 없고 너가 다시 안 그럴 자신 있고 다시 안 그런다면 잘 만나 어차피 우리가 백날 말해도 너한테는 영향력이 없고 상대가 상관 없고 좋아서 만난다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나? 우리가 용서하는 게 아니잖아 너가 만나는 상대가 너를 용서하면 되는거지

[익인8]

난 만났어! 성병검사 했고 과거에 원나잇 경험 솔직하게 얘기 했음 남자친구는 원나잇 성매매 섹파 그런 거 아주아주아주 극도로 싫어해 착하고 공부만 하고 살아서 되게 똑똑하고 여자관계 깨끗하고 헌팅 이런 거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이야 ㅋㅋ.. 난 헤어질 생각으로 말한 건데 날 너무 믿어서 상관없대 글고 옛날이라 그런지 별 신경 안 쓰는 것 같음 사귄지 일년반 넘었으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 ㄴㄴ 사귀면서 의심 받은 적 없고 상대 불안하게 한 적도 없음 주변에 많지는 않지만 원나잇 경험 있는 애들 다 연애 잘만~~~한다 다 숨기고 하긴 해 ㅋㅋ.. 친구나 썸남이랑 실수한 거 포함 ㅇㅇ 과거 솔직하게 말 하는 애들 아예 못 봤고 꼭 말해야할 필요가 있나 싶은데 난 숨기고 싶진 않아서 말했어! 예전에 내 모습 보는 것 같아서 댓글 길게 남겨봤어..ㅠㅠ 앞으로 원나잇이든 섹파든 그런 거 하지마 내 몸에도 안 좋고 앞으로 만날 사람한테 미안해지는 경우가 생겨.. 성병검사는 꼭 하고 가치관이 맞고 과거 일 다 안아줄 수 있는 사람 만나서 연애 잘 했으면 좋겠어

[익인9]

상대가 받아들이면 가능하겠지....

[익인10]

애인 있는데 한거 아니면 뭐 상관없다고 봄

[익인11]

만날수야 있지
근데 나는 굳이 섹파 원나잇 경험 있는 사람 안만남

[익인12]

ㅇㄴㅇ ㅅㅍ?
절대 안만남 난.. 믿거
친구들이 만난다해도 말릴듯

[익인14]

난 믿거임 ㅠ

[익인15]

남친한텐 꼭 말하는게 좋을듯~ 특히 혹여나 진지하게 만나고 결혼까지 고민할 나이가 된다면
그런거 가치관에 아예 안맞는 사람들도 많아서

[익인16]

남친이 이해하면 남이 왈가왈부할 건 아니라 생각

[익인17]

남친이 이해해주면 상관없긴한데 솔직히 똑같은 경험 있는사람 아니면 이해 못할걸
즐길거 다즐기고 호구하나 물었나 이생각 드는건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