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그런가 고2때까지 대학에 대한 생각을 안했어

그냥 뭐 어떻게든 가겠지 싶었음 .. 그냥 다들 다니니까 학원은 다녔는데 수학만 다녀서 나머진 다 5등급 6등급 이랬는데 이 성적으로 대학은 어떻게 가지 이런 생각도 안했어 

근데 고3 되니까 뭔가 대학 가려면 공부해야겠다 생각 들어서 정시 공부 해서 서울 전문대 간호 갔고 반수해서 건동홍 왔다 ,, 내신 최종이 5.4정도 였는데 진짜 나 1,2학년때 뭔생각으로 산걸까 나같이 생각 없이 보낸 사람 거의 없겠지

[익인1]

난 고3 6월까지 대학생각 없었어ㅋㅋㅋ

[글쓴이]

와 ㅋㅋ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가야겠단 생각이 든거야?

[익인1]

엄마가 전문대만이라도 가면 안되냐해섴ㅋㅋㅋㅋㅋ
흠 엄마가 가라는데 그정돈 갈수있지 ㅇㅋㅇㅋ하고 공부시작했엉ㅋㅋㅋ근데 맘 먹은건 6월인데 시작한건 8월... ㅎㅎ

[익인2]

난 대학을 뛰어넘은 미래생각 ㅋㅋㅋ 당장 앞에 놓인 대학 생각을 안함...

[글쓴이]

ㅋㅋㅋㅋㅋㅋ 난 미래생각은 그냥 사무직 하고싶다 이거밖에 없었어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내가? 전혀 ㅠㅠ 1,2학년때부터 목표 가지고 내신 챙기는 애들이 난 너무 멋있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