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항상 밥그릇 국그릇 위치 땜에 지적받는다....

나는 밥먹을 때 국그릇은 왼쪽에 밥그릇은 오른쪽에 두고 먹는게 편하거든ㅜ.... 일단 내가 국을 잘 안 먹는 편이기도 해서 국그릇이 오른쪽에 있으면 밥 먹을 때 거슬리기도 하고 (오른손으로 밥 먹음!!) 그냥 왼쪽으로 치워놓고 먹는데 어른들한테 매번 지적받음 그렇게 먹는 거 아니라구ㅜ.....

[익인1]

아니 숟가락을 왼쪽으로 드는 게 편한데 ,, 왜 국이 오른쪽에 가야 하냐고 꼰대유교보수 ㅠㅠㅠㅠㅠㅠ

[글쓴이]

마쟈 왼손잡이들은 반대가 편할텐데ㅜ....

[익인2]

그냥 편하게 먹으면 되지 피곤하겠다...

[글쓴이]

마자.... 근데 할머니 할아버지 계신 곳에서는 그냥 먹는다ㅠ... 지적받기 싫어서

[익인3]

그럼 국을 아예 안뜨는건? 나도 왠지 국그릇 밥그릇 반대면 고쳐주고 싶긴 함 ㅋㅋㅋㅋ 꼰대등장 ㅋㅋㅋ 식판도 그렇게 나오니까 익숙한가바

[글쓴이]

근데 뭔가 이미 다 상이 밥 똭!!!!! 국 똭!!!! 이렇게 차려져 잌ㅅ어ㅜㅜㅜㅜㅜ 그래서 국 뜨고 계시면 하나는 안 떠도 된다곸ㅋㅋㅋ 미리 말하기도 한당ㅎ.....

[익인4]

나도 국 잘 안 먹어서 왼쪽에 치워놓는데 어른들이랑 자리 같이하면 조심해야되나...

[글쓴이]

웅웅ㅜㅜㅜㅜㅜ 나는 진짜 매~~~~번 지적 받았어ㅠ.....

[익인5]

어디에서 들은건지 모르겠는데 내 기억엔 제사지낼 때 국이랑 밥 자리를 반대로 둔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싫어한게 아닐까

[글쓴이]

어어 맞아 지적받을 때 이 소리 들은 적 있던 것 같애ㅜㅠㅠㅜㅜ

[익인6]

헐 나도 ㅠㅠㅠㅠ 난 국이 왼쪽이 편한데 ㅛㅏ람들 다 오른쪽에 놔야한대 ㅠㅠㅠㅠ

[글쓴이]

그치ㅜㅜㅜㅜㅜㅜ 근데 밥먹을 때 어른들이 손수 위치도 바꿔주심ㅠ.... 그럴때마다 속으로 '아... 안돼....' 외치고 잌ㅅ음ㅜㅠㅠㅠㅠㅠ 그 순간부터 불편하게 밥먹어야하기 때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