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이랑 자주 붙어있을일이 많아서 같이 자주 다니다보니까 잘어울린단 소리 많이들었는데 그럴때마다 쓰니씨는 저 혼자 좋아하는거죠~ 이러고 사람들이 뭐 이상형 그런거물어보면 쓰니씨같은 사람이요 쓰니씨같은 분이면 좋겠어요 라고 대놓고 말하고 아파서 결근한날에는 하루종일 나 아프다고 걱정된다고 말하고 다녔대 그러다보니까 친해져서 둘이 사적으로도 몇번 만나고 그랬는데 그러다가 내가 왜 사람들앞에서만 적극적이냐 했더니 그냥 사람들이 우리 둘이 같이있는거 좋아하잖아요~ 비즈니스한건데? 이러더라고 그게지금 무슨말이냐니깐 다른감정이 있어서 그런게 아니고 사람들이 우리둘 사이 좋아해주고 기대하니까 자기도 거기에 맞춰준거라고 그러더라 아진짜짜증나ㅋㅋ 다른사람하고도 그랬으면 내가 아 얘는 어장남이네 하고 말았을건데 진짜...이게 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