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답장 받고 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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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이구 뭐가 그렇게 우울하고 힘드니
엄마도 잠 못자고 딸 걱정하고 계시네

[익인2]

내가 다 맘 아프다...그래두 쓰니가 어머니께 털어놓을수 있다는게 진짜 다행이라고 생각해 나는..! 난 나를 걱정하면 어쩌지 하는 이런생각 저런 생각으로 밀 못하고 혼자 담아뒀었거든... 잠 안와도 눈 꼭 감고 머리 비우고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르게 스르르 잠들었다가 개운하게 일어나서 출근 잘 하고오자! 주말이니까 퇴근하면서 맛난거 사와서 먹는거 알지!?

[익인4]

우리 엄마는 내가 저런 말 해도 무시하고 상관도 안하던데..

[익인6]

222 울엄마두ㅜㅜ 작은반응이어도 감동이다

[익인8]

3

[익인13]

44 되려 다그치거나 내 탓으로 돌림...

[익인16]

55

[익인5]

뭐야 나도 울어.. 나는 저런말 못하는데.. 쓰니야 뭐가 힘든진 모르겠지만 힘내구 ! 응원하께 🤍 맛난거 먹구 힐링하쟈

[익인7]

쓰나 힘들어하지마.. 생판 남인데도 톡 보니까 마음 아프다ㅠㅜㅠ 오늘 엽떡같은거 시켜먹어.. 진짜 응원할게

[익인9]

아 나도 혼자사는데 요즘 엄마 너무 보고싶었어서 쓰니글 보고 눈물나온다.. ㅠㅠㅠㅠㅠㅠㅠ

[글쓴이]

너무 슬퍼.....

[익인9]

ㅠㅠ어머니 너무 따뜻하게 말씀해주신다ㅠㅠㅠ 집가서 치유하고와 쓰나..

[익인10]

어머니 넘 따뜻하시다!! 집 가서 충전하고 오자 오늘 하루도 힘내 쓰나❣️

[익인11]

우리엄마랑 비슷하게 말해서 더 이입된다 ㅠㅠㅠㅠ 넘 슬퍼 얼른 엄마 만나서 수다 오순도순 떨어 !!

[익인12]

힘들면 엄마 목소리만 들어도 눈물남...ㅠㅠ

[익인14]

나도 우리엄마 비슷한 반응이라 공감되서 맴이 아프다ㅠ 나도 타지에서 알바하고 학교다닐때 엄마 보고 싶어서 엄마가 엄마 사진 보내주고 카톡하고 하니까 엄마가 잘달래주고 그랬는데ㅠ
알바 마치고 엄마한테 가서 힐링받고 사랑 듬뿍 받구와!!! 이미 사랑 받고 있는게 보이지만..!
힘내서 알바 호다닷 하고 본집에 다녀왕

[익인15]

힘내라 힘 ! 나도 그렇고 혼자사는 자취생들 파이팅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