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를 많이 좋아하는데 얘가 한 말실수 때문에 가끔 힘들어

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걔가 말실수 해서 헤어질뻔 했는데 애인이 엄청 잡기도 했고 나도 마음이 아직 많이 남아있어서 다시 사귀는데 아직도 그 말실수 생각하면 너무 화나고 눈물나... 이럴 땐 어떻게 해야 될까

[익인1]

뭔뎅??

[글쓴이]

첫사랑 얘기였는데 나를 보고서 그 친구가 떠오른다는 식으로 얘기했었어..

[익인2]

엥ㅋㅋㅋㅋㅋ헐

[익인1]

아 ㄹㅇ 에바다.......... ㅇㅖ의가 없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나도 그래서 헤어질려고 했는데.. 아직 마음이 남아있어서 받아주긴 했거든.. 그래서 떠오르는 날이면 너무 힘들고 짜증나고.. 그때 안 헤어진 내가 바보인 건가 싶고

[익인2]

뭔디

[글쓴이]

윗댓 봐주라

[익인3]

에반데

[익인4]

너 첫연애니

[글쓴이]

헐 맞아 어떻게 알았어??

[익인4]

첫연애같아 딱 봐도..

[글쓴이]

아.. ㅎㅎ 많이 답답해보여?? 주위 친구들도 다 미쳤냐고 하긴 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연애 처음 해보는거라서.. 조금 판단이 흐려졌던 것 같아..

[익인4]

저런 말 들으면 개념 챙기라고 첫사랑 만나라고 욕해주고 바로 손절할거같음 .. ㅠ

[익인5]

그거 갈수록 감정소모심해짐

[글쓴이]

그치.. 그냥 그때 헤어져야 됐었던 걸까.. 아직 좋아하고 헤어지면 너무 힘들 것 같아서 받아준 건데 내가 바보인거겠지

[익인5]

너무 좋아하니까 받아준거 이해돼 나도 그랬었어 근데 그게 갈수록 날 갉아먹어 ㅇㅇ 더 힘들어지기 전에 헤어지는게 좋지

[익인6]

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