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거의 일년 사귀었는데 솔직히 진짜 최근까지 선물 받은게 손에 꼽고 받았던것들이 다 저렴했어 뽑기인형 돈주고 사는거 5천원짜리부터 과자세트 꽃병 등등 만원 안넘는선에서 종종 받았는데 크리스마스때부터 내가 애인이랑 대화후 (선물 중요하다는 대화) 좀 가격대 있는거 몇번 받았어 막 립스틱 3만원 컨버스 16만원 호캉스 10만원 넘는곳 등등? 근데 크리스마스 이후 한달밖에 안지났지만 사귀는 일년동언 나한테 돈 아낀다는 느낌 받았던게 너무 충격이어서 꾸준히 한달에 한번씩이라도 선물 안주면 솔직히 얘 또 시작인가 또 아끼나 이런 생각 들어서ㅠㅠ 선물 큰거 바라지 않고 카카오인형 3만원 아님 롤링향수 2만원 등등 작은거 내생각했다고 느낄 수 있는 소소한걸 받고 싶어ㅠㅠ 나같은 경우는 50만원 받는데 용돈에서 생활비 핸드폰 적금 빼고 애인한테 쓸 수 있는 최대를 써 데이트비 외에 남는거 다 모아서 애인 선물 주거나.. 향수부터 기초화장품 피부관련된거 자주 주고 먹거리나 신발 빔프로젝터 꽃 등등 자주 줘... 애인은 직장인이고 잘 버는거 알고 그동안 돈아끼려던 수작?이 솔직히 종종보여서 내가 더 그런거 같아ㅠㅠ 나이차이는 솔직히 누가봐도 좀 난다 싶고 나는 대학생에 애인은 부모님이랑 살고 자택근무중인 직장인이야 따로 부모님 모시는것도 아니고 생활비 내난것도 아니고 벌이는 내 용돈의 8배이상 벌고ㅜ.ㅜ 그걸 아니까 더 바라는게 있기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