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생각하기에 내가 생각해도 나 못됐다 하는 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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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내 앞가림이나 하는 이기적인 애라고 생각해

[글쓴이]

앞가림 잘하는 건 좋은거지 너무 그렇게 생각하지마 내가 보기엔 멋있어

[익인2]

잘 안 떠올라
분명 나쁜 거 뭐 있었던 걱 같은데

[익인3]

하나씩 평가해.. 근데 절대 입 밖으로는 안 꺼내는데 내가 완벽하게 보이고 싶어하는 사람이라.. 진짜 사람들 하나하나 평가해 머릿속으로 점수 매겨 근데 티는 절대 안 내

[익인3]

와 이렇게 쓰니까 진짜 별로다.... 근데 계속 이렇게 되더라 티도 안 내고 이거로 남한테 대하는 행동이 달라지진않아

[글쓴이]

진짜 별로까진 아냐 생각보다 저런사람 되게 많아 그리고 남을 평가하는 이유도 너가 완벽주의이기 때문에 그 심리가 반영된거잖아 입밖으로 안꺼내면 별 문제없어보여 ㅎㅎ누구나 안좋은부분은 있는 걸

[익인3]

이렇게 말해주니까 뭔가 고맙네 고마웡ㅎㅎㅎ

[익인4]

지금은 아닌데 예전에 했던 못된 생각은.. 친구가 나보다 잘 안되기를 바랐던거... 진짜 친한 절친인데도..

[글쓴이]

이해해 내가 더 잘되고싶은마음은 사실 당연한 본능?에 가깝다고 생각해 나도 그런적 있어 혹시 어떻게 고쳤어?

[익인5]

난 아기랑 노인 지적장애인 진짜 싫어해..
아무리 말하고 달래도 결국 자기멋대로하고 내가 강경하게 말하면 다들 너무 차갑게말한다고 나 몰아가서 싫어
자꾸 내 몸에 상처 입혀서 아프기도 하고 피곤하고 냄새나
노인이 제일 싫어 다른 유형들은 그럴수있지하고 참고 맞춰줄수는 있는데 노인은 그나이먹고 그러는게 너무 보기싫어 끔찍해

[글쓴이]

넌 못된 건 아닌 거 같아 싫어하는 이유들이 다 납득이 되는데? 내가 보기에는?
말 듣지않는이에겐 강경하게 말해도 된다고 생각해 남들이 몰아가든 말든 신경끄자
익인이 몰아가는 그 사람들이 난 더 싫다

[익인5]

ㅜㅠ 고마웡
다들 나보다 약자다보니까 말만 좀 꺼내도 날 나쁘게 봐서 너무 화났는데 이해된다니까 너무 고맙당
다 신경끄자~~~!!

[글쓴이]

니가 이유없이 그 사람들을 배척하면 약간은 고쳐야겠다싶었겠지만 너를 상처입히고 아프게하고 피곤하게하는데 싫어하는 건 당연한거잖아? 못됐다고 스스로도 몰아가지말어 난 익인이 상처받았을 맘이 더 걱정된다 힘내 좋은날도 올거야♡♡

[익인6]

나도...못생긴 남자잇으면
와절대 못사귀겟다 이런생각함

[글쓴이]

아..그건 너무 ㅇㅈ....

[익인7]

지나가다 봤는데 쓰니 말 되게 예쁘게 한다...

[글쓴이]

헐.. 아냐... 고마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