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담배랑 목줄이랑 편지 들킨 거 같앸ㅋㅋㅋ큐ㅠㅠ

목줄이 강아지 목줄이 아니고 아 음 ㅠㅠㅠㅠㅠㅠㅠ 물론 나 스물 한살이고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가 맘대로 내 방 치우다가 안 쓰는 내 방 서랍에 넣어놨는데 하,,, 진짜 스트레스고 엄마가 모르는 척 하는 거 같애

[익인1]

ㅇ ㅏ...

[익인1]

나 예전에 콘돔들킴 ...ㅎㅎ
그 ㄴㅋㄴㅅ 적혀있는 스티커랑 세트인 콘돔을 친구가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보내줘서 짱박아놨거든...??
엄마가 방청소 하고 나서 사라짐...버린듯...들킴

[글쓴이]

나 나갔다 온 사이에 방배치 바꾸고싶다고 자기 맘대로 내 방 엎어놨는데 엄마가 버리지 않으ㄴ 거 보면 그냥 넘어가려고 하는 거겠지...? 심지어 정리 되어있어 하

[익인1]

걍 모른처ㄱ하자...쉿해 쓰니

[글쓴이]

엄마가 요즘 담배 좀 끊으라는 말을 많이 하더니 농담인 줄 알았더니 아니구나,,, 심지어 그거 몇달 전에 질려서 넣어놓은 건데 아아아 목줄도 내 거 아닌데 아아아아아아아아악 부끄러워서 뛰어내리고 싶다 진짜

[익인1]

난 그랴서 연초로 시작 안하고 전담으로 담배 시작함...ㅋㅋㅋㅋㅋ엄마미안... 나ㅜ담배피는거 아직도 모르셔...

[익인2]

난 동생한테 플러그 들킴^^

[글쓴이]

차라리 언니였으묜 말을 안 하겠닼ㅋㅋㅋ큐ㅠㅠㅠㅠㅠ 언니한테는 자랑도 하는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