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9살이고 애인도 동갑이야
애인은 자취하고 나는 가족들이랑 사는데 내가 가족들한테 빨대 꼽혀서 사는 인생이야
원래는 나도 자취했었는데 엄마가 어릴때부터 키우던 반려동물 안락사로 협박해서 들어가서 살고있는데
반려동물이 작년 말에 무지개다리 건넜어
그래서 애인이 이제 빨대 그만 꼽히고 (사귄지는 4달됨) 자기 6월에 계약 끝나니까 같이 자취하자고 하는데
만난지 얼마 안됐더라도 이게 훨신 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