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애인이랑 300일정도 연애했는데 걔는 밴드동아리에 맨날 하는게 회식이였고 여자애들이랑도 엠티가고 그랬는데 매번 나한테 동영상 보내주고 전화도 자주해주고 해서 단 한번도 좀 걱정은 됐는데 불안하고 그러지 않았거든 근데 지금애인은 사귀기 얼마안되서부터 전애인 썰 오픈하질안나 자기가 누구랑 썸탔는지+누가자기를좋아했고 약간 나 만나기 전에 연애썰같은걸 다 나한테 말해줬어 나는 그걸 일방적으로 들을수밖에 없었고 그리고 최근엔 사친 인스타에 옷 이쁘다고 댓 단거땜에 내가 빈정상해서 거의 헤어지기 직전까지 갔거든(내인스타에는 댓글 1도안달음) 그 뒤로 애인이 인스타만 하면 불안하고 생전에 해보지도않던 그리고 진짜 멍청한 짓이라고 생각되던 폰검사까지 하고 전애인이랑 찍은 사진 아직도 안지운거까지 보고 또 난리치고 내가 점점 내가 아닌 기분이야 전애인때는 이런걸로 화내거나 싸운적 없었는데...자존심도 상하고 근데 애인 아는형이 나를 보고 아 쓰니가 ㅇㅇ이(애인) 을 많이 좋아하네~ 이러면서 좋게 포장하려는거야 나는이게 내가 지금애인을 전애인보다 더 좋아해서 그러는거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아...저 말 하나로 내가뮤슨 사랑에 멀어서 집착하는 여자처럼 된게 너무 스트레스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