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학폭 당할 뻔 했었는데 그 때 담임쌤이 나 겁나 좋아해가지고

조금 낌새 보이자마자 자리 다 바꿔서 일부러 다른 애들이랑만 짝지 만들어주고 반장 부반장으로 휘어감긴 배치 만들어주심ㅋㅋㅋㅋㅋ 

동아리 활동도 원래 걔네랑 겹치는데 나만 중간에 갑자기 담ㅇㅁ쌤 동아리로 바꿔 넣어주고 할튼....카리스마 대박인 선생님이샸음

[익인1]

멋진 선생님이시다

[글쓴이]

그니까 그래서 나 사대 졸업함 그렇게 임용지옥에 갇혔습니당

[익인1]

헤헤 선생님의 뒤를 이어 멋진 교사가 되길 바라용~~

[익인2]

감사한 선생님이네ㅜ

[글쓴이]

그츼 지금은 뭐하고 사시나 몰라 그 때 귀농이 인생 목표라 그러셨는데

[익인3]

연락 해봐 ㅋㅋㅋ기억 하실듯 나도 가끔 은사님들 연락 드리는데 다 기억하고 계시더라! 나는 근무지 여쭤보고 음료랑 꽃 들고 찾아뵀었어 ㅋㅋㅋ

[익인5]

우와대박

[익인6]

헐 한번 찾아가는것도 좋을듯..

[익인7]

와 대박 나는 담임샘이 노는애랑 3달 연속 짝 시켰음 완전 반대네

[익인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쩐다

[익인9]

대박이다 나도 그런 선생님 만났으면 좋았을 텐데 나쁜 기억만 잔뜩이야... 그래도 좋은 선생님 되고 싶어서 임용 공부 중~~~

[익인10]

ㅋㅋㅋㅋㅋㅋ 우리 담임은 나 괴롭힘 당한 거 알면서 졸업앨범 안하겠다니까 돈 없어서 그러냐고 자기가 내줄테니까하라 그랬는데;

[익인11]

와 선생님 진짜 멋있으시다...

[익인12]

조은쌘 만났네 부럽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