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극극극극극 후반이 되어서 나 이번에 너 생일에 금액 70정도 쓰려하니까 거기에 맞춰서 갖고싶은 거 골라놔 이런닼ㅋㅋㅋㅋ 이게 진짜 좋음 갖고싶은거로 금액 채워나가는 이 짜릿함 쨩 죠 윰 초반에는 놀래켜주려고 혼자 손품 발품 뛰어 찾고 사이즈는 뭐지ㅠㅠ 하며 사주고 때론 취향에 안 맞아 실패하기마련 중반에는 점점 원하는 걸 알고 해주지만 받는 사람은 이 브랜드 할바엔 이 브랜드 해주지ㅠㅠ 이런 생각 들고 후반에는 뭐 갖고싶냐고 대놓고 말하거든? 나도 서프라이즈가 좋은 줄 알았는데 6년 만나니까 그냥 갖고싶어 하는 거 사주는게 짱이더라고. 내가 구찌 벨트 사주려고 했다니까 그돈으로 운동화1 외투2 사달라하더라 완전 본인도 만족 나도 알찬느낌? 근데 이젠 첫줄 처럼 ㅋㅋㅋ 금액대 맞춰서 골라라 하는 극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