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나 시장 가면 엄마 손 꼭 잡구 졸졸졸 뒤따라감 나 진짜 애마냥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딴짓하면 엄마가 바짝 붙으라고 잔소리함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뭐 먹을거 보이면 우리 공주 이거 사줄까? 먹을래? 이러고ㅋㅋㅋㅋ 그리고 엄마가 뭐 고르느라 내 손 놓고 물건 보고 있으면 그 뒤에서 기웃거리며 보다가 앵겨붙어서 구경함ㅋㅋㅋㅋㅋ 난 아직도 엄마 앞에선 애 인가벼ㅋㅋㅋㅋㅋ 유독 엄마 앞에서만 애기마냥 굴게되더라 +아 시장가서 내가 힘들다고 찡찡되면 입에 꽈배기나 호떡 물려줌ㅋㅋㅋ그럼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