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덧붙히자면 에르디아(엄마는 암것도 안했다는 여자애 입장)는 과거 거인의 힘으로 전 세계를 지배하다가 수뇌부의 합의에 의해 기억이 지워진 채로 벽 안에 100년간 갇혀 살았음 마레(에르디아가 잘못했다는 여자애 입장)를 비롯해서 전세계가 에르디아를 적으로 여김 저 엄마는 아무것도 안했다는 캐릭터를 보는 관점에 따라 해석(말하고자 하는 바)이 확 바뀜.. 1) 저 캐릭터가 국가/민족에 비유된 경우 : 현재의 일본 우익 사상(과거에 저지른걸 왜 현재의 우리가 책임지고 반성해야 하는가? 우린 잘못없다)과 일치 에르디아=일본 마레=한국 이렇게 본다면 그렇다더라 (근데 나는 개인적으로 위의 비유는 좀 잘못된 것 같음.. 마레가 에르디아를 차지하려고 수작부리다가 수많은 사람들 죽게 만들어서 마냥 마레가 잘했다~ 이렇게 말 못하는데 한국이 어디 뭐 쳐들어간 적 있냐?ㅠㅠ 마레따위에 한국을 어케 비유함) 2) 저 캐릭터가 전쟁에 피해입은 민간인 그 자체를 나타낸 경우 : 그낭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민간인이 전쟁에 의해 희생되어 남겨진 가족은 잊지못할 상처를 입음 난 개인적으로 2로 봐서 전쟁의 참사를 비판하네 전쟁같은걸 왜 해서 이런 일이 일어날까 하고 심각하게 생각했었는데 1로 본 사람도 많더라 연좌제가 폐지된 맥락처럼...개인에게 너네 나라가 과거에 그랬으니까 넌 죽어도 싸 고통받아도 싸 이러면 너무 억울 할 것 같음 근데 또 한 편으로는 친일파 후손들이 그 때의 자본으로 지금까지 잘 살고 있는거 보면 재산몰수 해야하는게 맞는 것 같고.... 익인들 의견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