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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301l
이 글은 3년 전 (2021/3/05) 게시물이에요
젊은 사람들이 굳이 내가 그런 일을 해야하는지 생각이 들거나 아니면 기준 이상으로 힘든 일을 시키면 안하려고 하고 일 그만 두는 거 같아  

 

옛날엔 열심히 일해서 돈 벌기 가능한게 보이니깐 

어쨋든 열심히 했는데 공장일이든 뭐 사무직이든 위에서 억지로 시키면 자기일 아니라도 하고 

 

요즘은 열심히 일해서 돈벌기도 불가능 

해봤자 승진이나 돈 더 받는 게 아니니깐  

합당한 노동이 아니면 안함 

 

내 개인적 생각이여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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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맞아 그런거같음
3년 전
글쓴이
조금 더 수정해봤어!!
3년 전
익인2
나도 그렇게 생각해
3년 전
글쓴이
공감해줘서 고마워
3년 전
익인3
공감도 하고 우리나라 기업문화가 좀 불합리한것도 많아서 젊은층에서 많이 바뀌는거 같아. 출근은 일찍해야 욕 안먹고 칼퇴함 욕 엄청하잖아(난 그런 회사 다녔었거든) 근데 이런게 많이 바뀌는거 같아서 좋아. 물론 젊은 꼰대?? 이런 부작용도 있지만
3년 전
익인7
ㅇㅈ
3년 전
익인10
22 제대로 수당 안챙겨주는 데도 많고 야근이라는 걸 그냥 당연하게 생각하기도 함 ..
3년 전
익인3
난 매일이 야근이었어 진짜 짜증ㅠㅠ휴무날에도 불러내고. 안나가면 나만 이상한 그런쪽으로 몰리는 그런곳
3년 전
익인4
맞아
나 학교다닐때도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심
3d직종은 아무도 안갈려고해서 외국인 노동자로 채우고있다고

3년 전
익인5
ㅇㅈ 하다못해 알바를 해도 요즘 20대 입장에서 업무 과다하고 부당하게 자꾸 시키면 그냥 안하고 말지~가 됨..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생각이들어서 걍 관둠
3년 전
익인6
맞아
3년 전
익인8
맞아 그리고 갑질 하나라도 더하려는 것도 맞음 내가 더 잘났다식의 사고방식도 심해졌어
3년 전
익인9
그것도 맞고 인식 차이도 큼
옛날 세대는 내가 일해서 우리팀을 살려야지, 내가 일해서 우리 가족 먹여야지, 내가 일해서 회사를 키워야지 하는 거에 초점이 맞춰져있었으면 지금은 정반대라서
남보다 내가 훨씬 중요한 사회분위기라 급여 낮고 복지 개차반이고 인식 에바인곳에서 나를 소비하기 싫은거임

3년 전
익인17
ㅇㅈㅇㅈ
3년 전
익인11
ㅁㅈ 그리고 요즘은 젊은 층들이 자기 권리 더 챙기려는 것도 있어서 (이건 너무 당연한 거지만) 굳이 힘든 곳에서 개고생 하느니 나가고 말지 하는 것도 크고
3년 전
익인12
ㅇㅈㅇㅈㅇㅈ 스스로를 더 소중하게 여기게 됨
3년 전
익인13
근데 반대로 대놓고 월급 루팡하는 사람도 많아진것같음 적어도 월급만큼의 일은 해야하는데 ㅠㅠ
3년 전
익인14
22222 우리 회사도 그럼ㅋㅋㅋ
3년 전
익인15
33
3년 전
익인16
그리고 덧붙이자면 이건 내 주변 경험담인데 예전 어른들 젊을때만큼 지금 청년들 체력이 튼튼한 상황이 아니라 쉽게 지치고 의욕도 안생기고 오래 버티기 힘든 것 같아
3년 전
익인16
체력이 안되면 정신력은 구호밖에 안된다는 말도 있잖아 근데 다들 몸이 젊은 사람들 치고도 기성세대보다 약하니까 늘 힘들고 그래서 새로운 도전도 망설이게 되고 지금 하는 일들도 더 악착같이 파기 힘들고 그런것 같아
3년 전
익인23
진짜 체력??
3년 전
익인17
학력도 높아졌지만 스펙업 잔뜩 해놨는데 조건 안좋은 곳은 눈길 안가는 게 당연한 것 같아
3년 전
익인18
그것도 맞고 난 그것보단 돈이 젤 큰 거 같아... 지금은 구조가 웬만큼 열심히 ㅎㅏ고 좋은 직장 가봤자, 초중고대 시기동안 들인 경제적 육체적 정신적 노동만큼 벌기 쉽지 않음...
3년 전
익인18
청년들 대기업에 취직 하고도, 애사심같은거 없이 주식만 보고있는 다는 얼마전 인포글 봤는데 공감 가더라... 갈수록 승진 기회는 적어지고 죽어라 노력해서 승진해도 자기가 사는 서울에 집한채도 못사고...
3년 전
익인18
개인적인 생각인데,, 부모님이 들인 돈+하고싶은거 참아가며 울며불며 밤새서 공부한 시절 생각하면 나같아도 좋은 직장만 가고싶을 거 같아ㅠ 근데 요즘엔 이런 애들 수두룩 빽빽이라 좋은데서 안 뽑아가기도 하고, 사람이 하는 일이 점점 줄고 있기도 하고, 정년도 늘면서 복합적으로 작용하는듯... 그래서 자꾸 '좋은스펙-그냥평범한직장'이 많아지는데 추세라고 해도 한번에 따라가긴 힘들지 않을까 싶다.. 사람 맴이 맴처럼 쉽게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무네,,8ㅅ8
3년 전
익인19
3d 업종도 힘든 만큼 대우를 제대로 해 주면, 모두가 집안 형편이 괜찮은 게 아니니까 돈 벌 생각하고 가는 사람도 많을 건데, 제대로 대우해주지 않고 외국인 노동자가 더 싸다며 쓰는 곳도 많은 것 같아. 사회적으로도 젊은 애가 왜 저런 데서 일하냐, 그런 얘기 듣기 쉽상이고.. 그런 곳 중에 특히 외국인들 불법으로 와 있다가 이번에 코로나 시국 되면서 코로나 걸리면 치료도 못 받을까봐 겁나서 본국 돌아간 사람이 많아서 난감해진 경우도 좀 있다고 들었어
3년 전
익인20
요새는 합당한 노동도 좀만 하기 힘들면 나르는 사람도 많아진듯.... 사이다 아닌데 사이다라고 그러면서...ㅠ
3년 전
익인21
맞아 직업 귀천 엄청 따지는듯 근데 내집마련이나 경제적으로 자립하려면 빨리 돈 모으는게 현명하고 중요한거 같아
3년 전
익인22
기업에서도 요구하는 인재의 조건, 스펙은 점점 높아지는데 정작 그 요구조건에 비해 터무니없이 낮은 연봉, 복리후생 때문에 더 그런듯 요구하는게 많으면 그만큼 대우를 해줘야 하는게 당연한건데.. 사람들은 고학력, 고스펙화 되어가는데 임금수준은 옛날에 뒤쳐져있음
3년 전
익인22
노동을 해서 자본을 벌고 그 노동과 자본으로 사회가 굴러야 하는게 당연한건데 요즘은 부동산, 주식 같은 불로소득만이 주거, 생활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고수익 창출 구조인게 너무 기괴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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