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여동생 남동생 있는 집인데 "에휴 식구들 개많아 새. 끼. 들은 또 왤케 많아가지고" 이러면서 저녁 차릴때마다 맨날 그소리를 한단 말이야 그래서 한번은 나도 좀 화가나서 "그럼 내가 한다고. 그리고 그런 말 하면 나도 지희(내동생이름)도 눈치보여" 라고 했더니 또 나한테 빽 뭐라하고.. 저녁 차리는건 주위에 자기밖에 없고 힘든 것도 자기밖에 없대.. 근데.. 우리 엄마 낮에는 집에서 노래 듣고 티비 보면서 펑펑 놀다가 일하는건 딱 밥 짓는거 밖에 없어 난 어떻게보면 너무 억울하고.. 오히려 내 주위 아는 어머니분들은 다 일하시고 그러는데 본인만 힘든척 하는거 진짜 너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