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난 작년에 하반기에 늦게 입사해서 2년차가 되어버렸지만... 아직 겨우 실 근무 일은 5개월 된 삐약이 신규... 출근만 생각하면 그냥 가슴이 턱 막히고 눈물이 줄줄 흐른다... 그렇다고 일하는 거에 비해 월급은 쥐꼬리만 하고... 평생 임상 있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입사했는데 지금은 그냥 탈임상... 제발... 입사하고 일주일째만 해도 우리나라 최고의 병원에 내가 다닌다는 사실이 너무 자랑스럽고 어깨도 올라가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런게 다 무슨소용인지 모르겟다. 다 필요없고 안 울면서 출근할 수 있는 병원으로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