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해서 다시 말하는거 오바인가? 나 디자인 하는데 내가 아 내가 제일 잘해서 얼른 앤디워홀 돼야한다고 가끔 그런단말임 근데 걔가 너랑 나 천재 아닌거 이제 인정해야 한다고 하는데 난 진짜 기분이 나쁘거든 난 한번도 얘 작품에 그런 소리 한 적 없고 매일 잘한다고 잘될거라고 함..... 그리고 가끔씩 잘 살고있는 내 인생을 좀 안 좋게 말하는것도 그렇고 하여간 한창 작품 구상중에 힘빠지게 하는데 내가 얘랑 연락 안 하는 이유가 이거란말야 이거 제대로 말 안하면 어차피 멀어질 삘인데 그냥 말나온김에 전화할까...? 너희가 보기에는 이게 친구가 사과할 일은 아닌 것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