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최근 한달 서운하고 비참했던 점 말했어 오빠도 눈물참으면서 내 얘기 듣고 있더라 미안하대 그말말곤 없대 사실 어제 통화하는데 오빠가 나랑 4개월 떨어져있으니깐 내 생각도 안난다고 말했었거든 한숨쉬면서 ..오빠는 일때문에 지금 너무 힘들어 난 그얘기를 어제 듣고 방금 통화로 “난 이제 오빠한테 더 뭘 어떻게 연락을 해야할지 모르겠더라 내생각이 안드는 사람한테 내가 어떻게 먼저 연락해” “솔직히 소홀했던 건 맞았어 지금 내 상황이 너무 힘드니깐 ..”그러고 나서 우리 둘 조용했어 근데 오빠가 먼저 생각할 시간 좀 가질까? 하더라 처음엔 그 말 듣고 대답을 못했어 그래도 “내가 더 잘할게 소홀했던 거 지금보다는 아니지만 노력할게 ” 이런식으로 얘기해줄줄 알았어... 그냥 나도 그래, 오빠도 오빠일에 집중해 그게 나은거 같다하고 끊었어 난 오빠가 아직 좋은데 우리 둘 상황이 너무 .. 반대라서 만날수도 없고 점점 오빠는 나를 잊겠지? 그러고 이대로 헤어지는거야? 자기도 자기가 안변할줄알았는데 나 변했나 .. 싶었대 한달전까지만 해도 결혼얘기 오고갔는데 한순간에 사람이 바뀌네 상황이 힘드니깐 진짜 이대로 헤어지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