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중반여잔데 내가 친구가 별로 없는이유를 알아냄

	익인1 오... 난 20대 중반 여자인데 친구 꽤 많은 편인데 진짜 나랑 성향 반대다 난 엄청 무던해 진짜 아예 안 예민하고 별 생각 없고 애들이랑 놀고 집갈 때 버스타면 음 ~ 잘 놀았지 이러고 집 오면 딱히 논거에 대한 여운?도 사라져 3년 전 글쓴이 와 글쿠나...아예 다르네.... 3년 전 익인1 사람마다 성격은 제각각이고 성격에 따른 장단점도 다 다른거니까 친구 별로 없는것 같다고 속상해하지마!!(본문 막줄보면 속상해 하는거같아서...!) 3년 전 익인44 헉 익인이 넘 따숩다ㅠㅠ쓰니는 아닌데 내가 위로받을 정도야 3년 전 익인1 에?! 그래?! 다행이담 나두 지금이야 맘맞고 잘맞는 친구들만 보면 되니까 괜찮은데 한참 고등학교땐 내가 애들이랑 다 편하게 무던하게 잘 지내고 애들이 나 편하게 대하는 거 보고 성격 안좋은 애들이 안친한 사이인데 자꾸 선넘으려 해서 스트레스 엄청 받았었거든 ㅜ 진짜 어떤 성격이든 다 불편은 있는거같아 ㅜ 3년 전 익인44 1에게 헉 내 성격은 새로운 사람 만날때는 쓰니랑 비슷한것 같은데 친한 친구들한테는 완전 호구같이 날 대해서 손절도 몇번 했거든...선 넘는거에 대한 스트레스 뭔지 알아서익인이 심정 뭔지 알 것 같아ㅠㅠㅠ난 그래서 요즘 선 넘었다 싶으면 내 감정을 조금이라도 얘기할려고 노력중이야 선넘어도 말을 안하니까 점점 더 선을 넘더라구ㅠㅠ 3년 전 익인1 44에게 ㅇㅎㅇㅎ 잘됐다 ㅜ 필요할땐 내 의견 확실히 말해야돼 진짜... ㅜ 난 신기하게 좋은 애들만 남더라고?! 아니면 애들이 철들면서 착해진건지 다들 같이 성격 좋게 맞춰줘서 서로 편하지만 깔보는거? 없이 잘 지내고 있어!! 3년 전 익인44 1에게 나도 좋은 친구들은 많은데 좀 둔해졌으면 좋겠다ㅠㅠ 그래도 익인이 한텐 좋은애들만 남아서 다행이다! 3년 전 익인1 44에게 웅웅~ 스트레스 받지않고 서로 힘주는 인간관계 갖길바라... ㅜ 나역시! 즐티해🥰💕 3년 전 익인44 1에게 웅 익인이 너도! 3년 전 익인3 나두222! 아무 생각이 없오 3년 전 익인6 아 이런성격 진짜부럽.. 3년 전 익인37 부럽다 3년 전
	익인2 나는 남에게 관심이 없어 ㅋㅋㅋ.. 매일매일 연락하는 사람들 보면 신기하구 할 말이 왜 그리 많을까 싶어 있던 친구들도 몇개월에 한두번 만나구 이러다가 친구 한명도 안남을까봐 무섭 ㅠㅠ 3년 전 익인12 나도 그래...카톡 세상만 안 왔으면 이런 걱정도 안 하고 살았을텐디ㅠ 3년 전 익인13 연락하는거 좋아하는 사람은 상관없는데 나한테 왜 연락안하냐고 닥달하면 진짜 싫음 3년 전 익인47 아 나랑 진짜 똑같다... 나도 막상 만나서 놀고 이런 건 좋은데 연락 ㄹㅇ 너무 귀찮아... 취준하다보니 더 연락 안하고 지이인짜 가끔 봄.. 이러다 혼자 될 듯 엉엉 3년 전
	삭제된 댓글 (2021/4/12 12:15:28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3년 전 익인15 ㅠ그렇게말하는게 더 ㄱ혐 ㅠㅠ 3년 전 익인43 세상엔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있는거지뭘 ㅋㅋㅋㅋㅋ니가더 ㄱ혐긴하당 ㅠ 3년 전
	익인5 와 나다ㅋㅋㄱㄱㄱㄱㄱㄱㄱ규ㅠ 쓸데없이예민하고마음이좁아..찐친인데찐친이아님.. 3년 전 익인5 러프하게넘어가질못해.. 3년 전 익인7 222222 난줄 3년 전 익인8 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네.. 3년 전 익인9 44 3년 전 익인13 666 3년 전 익인19 777 3년 전
	나도 이 댓글에 답글 달기
	익인6 이거 진짜 고쳐야함.. 나도 이랬는데 서서히고치는중 3년 전
	익인10 오홍 난 반대로 내가 뭐 실수한거 없나 되짚어봄 3년 전 익인10 그래서 새로운 사람 만나는게 힘들더라구 만나던 친구들만 만나게 되고 3년 전 익인14 왕 나도 이래... 머 실수한거 같은데 머 섭섭한 일은 없었나 신경 써ㅠㅠ 안쓰고 싶은ㄷ ㅔ 쓰여ㅠㅠ 3년 전 익인10 헐 너두 그래? 난 그러다가 점점 말수도 적어지고 있어.... 3년 전 익인19 와 진짜 나랑 너무 똑같애 나도 요즘 이게 너무 고민이야.... 원래도 생각많은 성격이긴했는데 요새 유독 더 실수하지말아야지, 조심해야지 이런 생각 많이 함.. 집에 와서 말 실수한 거 없는지 되돌아보는 것도 똑같고...나도 요새 점점 말수 줄어들어 ㅠ 3년 전
	익인16 어 나랑 다른 의미로 반대다ㅋㅋㅋㅋㅋ 난 그날 하루 내가 했던 말들 전부 머릿속에 펼쳐놓고 이렇게 받아들였으면 어쩌지 이땐 이렇게 말할걸 혼자 계속 곱씹음... 그래서 인간관계에 나 혼자 정신적 에너지 엄청 쓰는 편 3년 전
	익인20 나... 나야.... 대신 이런거 ㅇㅐ들한테 말하구 이해받음. 내가 남의 단점에 예민하다는 거를 말하는게 아니라 내 스스로가 한 말에 대해 예민하다는 거에 대해서는 내가 예민해서 내가 오늘 한 말중에 실수한거 없나 되짚어보고 잔다고 했더니 아무도 그런거 신경 안쓰니 걱정말라규 해주는 애들이랑 친하게 지내면서도 역시 좀 불편한 건 어쩔 수 없음 내 기준에서 불편한 사람들 다 쳐낸까 진짜 사람 얼마 안 남아서 그냥저냥 많이 안 불편하다 싶으면 참고 만나는 편이야. 그렇게라도 유지하는게 훨 행복하긴 한 것 같아. 이정도 스트레스를 내가 받는건 어쩔 수 없고~ 이렇게 생각하기로 함 3년 전 익인20 그리구 '타인보다 민감한 사람'인가 하는 책 덕분에 이런 예민한 나도 어쩔 수 없겠거니~ 타고 난 거니 그냥 잘 살아봐야지~ 하면서 필여할 때는 의식적으로 좀 덜 예민해 보려고 노력한다 3년 전 익인19 진짜 좋은 조언이다 ㅠㅠ 나도 요즘 이렇게 생각하려고 노력중이야...아무래도 타고난 성향이다보니 잘 고쳐지지 않더라구ㅠ 어느정도 나아지긴하지만 원래 성격 어디 안감..나도 그래서 친한 친구 몇명한테는 털어놨고 좀 마음 편해지긴하더라 애들이 넌 안그래도 원래 말 신경써서 조심히 하려는 거 다 알고 티나는 데 거기서 또 신경쓸 게 뭐가 있냐고 ㅋㅋㅋㅋ 괜찮다고 말해주는데 진짜 고마웠음... 내가 고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고치려고 노력하는 게 최고인거 같아.. 너무 자책하지 않고.. 3년 전 익인20 마자마자...... 고치기는 진짜 쉽지 않은 것 같아ㅠㅠ 그렇ㄱㅔ 털어놓으니까 후령하기도 하고 이해해주는 것 같아서 맘도 편하고 그러더라!! 근데 난 또 인간관계 말고는 예민한 사람의 장점도 많이 느끼면서 살고 있어서 (감수성 풍부하고 세상을 좀 더 다채롭게 경험할 수 이ㅛ는거 등등등) 평소에는 그거의 장점을 잘 살려 살다가 인간관계나 스트레스 받을 일 있을 때 좀 스스로 무디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잇서... 우리 다 잘 살아보세.. 3년 전
	익인21 나도 그런데 (intp임..ㅋㅋㅋ 3년 전 익인29 오 난 intp인데 전혀 안 그래 ㅎ mbti랑 전혀 상관 없는 듯! 3년 전 익인21 ㅇㅇ 나도 혹시나 물어본 거임 ㅎㅎ 자주 바뀌기도 하고 ㅋㅋ 글쿤! 3년 전
	익인23 나도 매사에 관심없는데 친구 나름 있어 그냥 무던해서 그런듯 ㅇㅅㅇ 엄마가 맨날 내 옆에 있는 친구들한테 잘하라구 해ㅌ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하다고ㅌㅋ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25 아니야 난 무던한데 친구 별루 없음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26 나는 오래된 친구한테는 안 그러는데 새로운 사람한테 그래ㅋㅋㅋㅋㅋ 인간관계가 확장이 안 됨 3년 전 익인44 오 나도 새로운사람한테 좀 그러더라 3년 전
	익인27 내 성격인줄... 저래서 나 오늘도 한명 손절했어... 3년 전
	익인28 쓰니 왜 나랑 똑같냐 나도 그 생각함 3년 전
	익인30 혹시 쓰니 mbti 먼지 알 수 있을까? 3년 전 글쓴이 잇팁!! 3년 전 익인30 아하 infp 인줄 ㅜㅜ 3년 전
	익인31 또 맞는 사람이 있을구얌 3년 전
	익인32 나도... 3년 전
	익인33 근데 이거 나이들면 고쳐지더라ㅋㅋㅋ 3년 전
	익인34 나도 진짜 심해...ㅠㅠ 3년 전
	익인35 근데 예민한거 알면 못고치나.?.?.?.?.?궁금해서 3년 전 글쓴이 안고쳐져.....이게 계속 무한반복이야.. 3년 전 익인20 난 약간 그거같다고 느꺘어 살이 잘 찌는 체질이 있고 덜 찌는 체질이 있자나?? 살이 잘 찌는 체질인 사람이 날씬한 몸 유지하려면 습관적으로 노력하고 다이어트 해야 하는 것처럼 예민한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좀 생각을 비우고 무더지려고 노력하고 애써야 그게 좀 그나마 편해지지만 안 그러면 금세 원산복귀 되는고.. 가끔 스트레스 넘 받는다 싶으면 '이건 사실은 별 알 아닌데 내가 지금은 좀 예민해서 그런거다!'하고 암시를 해주고 그럼 또 좀 나아졌다가 다시 되풀이되곷ㅊ 3년 전
	익인36 나도 곱씹는 스타일인데 그게 너무 힘들어서 지금은 친구가 어쩌다가 심기불편한 말을 하면 그게 무슨 의미로 말한건지 바로 물어보는 편이야 근데 알고보면 악의적으로 한 말이 아니더라고 그 후에는 꼬아서 생각하는게 줄었어! 쓰니 친구들도 악의없이 말했는데 말이 잘못나오거나 오해가 있었을수도 있어 쓰니가 그런 부분이 힘들다면 대화로 풀어보는게 어때 3년 전 글쓴이 웅ㅎ 그래야겟다ㅎ 3년 전
	익인38 난 만나고나서 집오면 쏴악 다생각나 대신 남이 나한테 좀 잘못한거면 금방 까먹고 내가 실수한것들은 계속 생각나 ㅋㅋ 3년 전
	익인39 내가 은연중에 하는 말도 남에겐 상처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봐 사람은 누구나 남에게 상처를 주고 살아 본인은 모르겠지만... 이런 생각으로 유하게 넘어갈 줄도 알아야지 예민한 게 좋은 건 아니니까 고치자 3년 전 글쓴이 그래서 나도 본문에 썼어 나도 좋은친구 아닌거 안다고! 근데 예민한걸 고치려고 노력은 하는데 집에만오면 머릿속에서 벌써 오늘얘기했던게 쫙 펼쳐져서ㅎ 그래도 노력은 최대한 하고잇어.. 3년 전
	익인42 난 남이 한 말은 거의 기억안나는데 내가 말실수했을까봐 하루종일 고민함.. 3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글쓴이 나도 그런게 기분이 나뻐ㅋㅋ 왜 우리라고 하는지모르겟어 우리는 이래서 안돼..이게 되게 기분상함 3년 전
	익인8 근데 나는 예민하게 받아들이는데 티는 절대 안냄 걍 그러려니하고 넘어가는데 계속 생각나는 스타일임 그리고 남한테 그만큼 상처될만한 말 안해 집에 오는길에 내가 말실수 한건 없나 엄청 곱씹는 편임.. 3년 전
	익인46 내 대학친구가 딱 그래.. 뭔말을 하면 다 꼬아서 들음 살뺀다길래 응원해줬더니 넌 말라서 모르잖아 식으로 말하고... 겉으론 잘지내는데 그럴때마다 정 떨어짐 3년 전
	익인48 나도 진짜예민해..나는 말뿐만 아니라 한순간 한순간 나를대했던 태도,. 눈빛이런거에 상처받기도하고 엄청 마음써ㅜ 그래서 사람 만나는거에 에너지를 너무뺏기니까 지쳐서 덜만나게되더라 3년 전
	익인49 난 반대로 내가 말실수한 거 계속 생각하는 편... 3년 전
	익인50 와 나랑 정반대다 나는 친구랑 만난후에 생각 자체를 별루 안하지만 생각 한다면 거의 있었던 큼직한 일에 대한 것만 하는데.. 음 오늘 고기 맛있었지.. 근데 머리에 냄새배서 좀 짜증나ㅠ 이런 거? 3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익인20 와 맞아맞아 이 말 넘 좋다 공감가구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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