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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508l
이 글은 3년 전 (2021/4/13) 게시물이에요

가족한텐 힘들다는 말을 못하겠고.....

친구한텐 또 시작이냐면서 우울한얘기못하겠고.....

애인은 하도많이해서 미안해가지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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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내 자신
3년 전
글쓴이
내자신한테의지하는방법이뭐야...?ㅠ 어떻게해..?
3년 전
익인1
어차피 힘든 일을 해결할 사람은 오직 나하나뿐이니까
이겨낼수 있을거라고 내 자신을 전적으로 믿는거

힘들때마다 자신이 아닌 타인이나 특정 무언가에게 의지하면
나중에 의지하던 누군가 혹은 무언가가 사라지면 어떻게 할건데??
자기 자신한테 가장 위험한 방법중에 하나가 무엇하나에 의지하는 버릇이라고 들었어!

3년 전
글쓴이
그냥 내마음속으로 힘들어도 이겨낼수있어.. 잘할수있어 이겨낼거야 이렇게 다짐한다는거지..?
3년 전
익인1
내가 팔이 뿌러져서 아파도 결국 타인은 '아프겠다,,' 라는 감정밖에 못느껴
내가 느끼는 고통은 결국 아무리 설명해도 못느낀다는거!
그 고통을 알고 치료해줄 사람은 결국 내 자신뿐이라는거 ㅠㅠ

3년 전
글쓴이
1에게
헉 진짜 확 와닿는다.. 익인이 혹시 심리학전공쪽은 아니지?ㅠ.... 뭔가 다른 상담받는것보다 이렇게 설명해주니까 잘알거같아..

3년 전
익인2
남자친구..? 근데 남자친구한테 계속 말하면 남자친구도 기분 안좋을까봐 주로 일기장에 계속 쓰다가. 조언이 필요하다 싶을때는 남자친구한테 말해ㅠㅠ 조언 필요한거 아니고 그냥 감정적으로 기대고 싶을때는 힘든 얘기 구구절절 하기보다는 그냥 조금 어리광?부리는 정도 !
3년 전
익인3
나는 주변에 말 안 하고 나 혼자 생각하는 편이긴 한데 너무 힘들고 조언 얻고 싶으면 엄마한테 말해 ~~ ! 근데 보통 혼자 생각하고 해결하고 삭히고 그러는 편이야
3년 전
익인4
나도 기댈사람 없어서 어쩔수 없이 나한테 기대는데 솔직히 나한테 기대도 공허하드라
걍 꾸역꾸역 삼키거나 집에 아무도 없을때 펑펑울면서 풀어가는중

3년 전
익인6
222222222..
3년 전
익인5
나는 주로 친구나 엄마한테 털어놓는데 요즘 계속 고민만 이야기하고 어떡하지?막 이런 이야기만 주로 하니까 되게 미안하더라고,,그래서 고민이나 힘든 이야기는 최대한 자제하고 나혼자 풀려고 하고있어.
3년 전
익인7
아무한테도 안 기대 나한테도 ㅋㅋㅋ걍....뭐.....메일 마이너스적인생각만함
3년 전
익인8
보통 혼자 생각하는데 아무리 고민해도 답을 못 내리겠다 싶으면 언니한테 말해... 근데 넘 우울한 얘기는 아무한테도 말한적 없엉..
3년 전
익인9
나를 친구라고 생각하고 맛난것도 사먹이고 사고싶은거도 사주고 위로도 하고 하는거지 뭐
3년 전
익인10
나 가끔 내 상황을 약간 학술적으로 분석한 글이나 책 보면서 위로 많이 받는데... 내 우울과 고통이 내 개인의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거고 구조적인 거일 수도 있다는 걸 알면서 엄청 엄청 위로받았어 ㅋㅋ 괴짜라면 괴짜일 수도 있는데 ㅠ 친구들이 해주는 위로보다 더 위로되도라
3년 전
익인10
예를 들어서 사랑이 너무 힘들때 에바 일루즈 책 본다든지.. 경쟁이 힘들고 돈 엊ㅅ어서 힘들다 싶을때 신자유주의에 힘들어하는 청년들에 대한 논문 본다든지..
3년 전
익인10
그리구 내 의식이 생각보다 몸의 상태에 많이 좌우된다는 걸 알고는 우울하고 힘들면 일단 나가서 걷거나 뛰거나 땀내는 운동 하면서 기분을 좀 낫게 한 다음 걸으면서 지나가는 풍경이랑 함께 생각을 좀 언어로 정리해 보는 것 같아 그러고 나서 글로 쓰고나....
3년 전
익인10
결국엔 그 정리돤 걸 누구한테 말하고 공감받이야 나아지긴 하는데ㅠㅠ 그래도 털어내야 할 무게가 많이 가벼워진 상태에서 상대방한테 공감받는거랑
날것의 무거운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고 공감받는거랑 차이가 좀 있는 것 같더라구. 스스로 감정을 좀 정제한 다음 위로받는게 서로서로 뭔가 더 편한 것도 있는 것 같아

3년 전
익인10
글구 나를 기분 좋게 해주는게 뭔지 여러가지 알고 이것저것 해보기도 하고..? 따뜻한 데서 예쁜거 본다든지 그런거
3년 전
익인11
이미 엎어진일이니까 어쩔 수 없지 뭐,, 하면서 다른 쓸데 없는거 하기 시작해,, 나이 먹으니까 뭔가 무뎌지는데 이게 싫지는 않아. 우울한 생각하면서 남한테 얘기하는거 보단 나은듯.
3년 전
익인11
남한테 말하고 기대도 해결되진 않으니까
3년 전
익인12
가벼운 일은 엄빠한테 기대는데..큰 일이면 나 혼자 ㅠㅠ 아무한테더 말안하고 넘어가
3년 전
익인13
엄마 매일 전화해
3년 전
익인14
엄마아님 언니 둘한테 말못할말이면 친구한명..?
3년 전
익인15
혼자 이겨내려고 하지 힘든 그 당시에는 모든 게 극대화되어 보여서 다른 사람한테 말해도 정리도 잘 안되고 부정적인 얘기 하기 싫어서.. 혼자 정리하고 나중에 나 힘들었다고 주변 사람한테 얘기해
3년 전
익인16
나는 술...
3년 전
익인17
술한테ㅋㅋㅋ
3년 전
익인18
내스스로한테 이겨내자고 다짐하고 또 다짐해야지 뭐
3년 전
익인19
예전엔 친구들이었는데...어느덧 보니까 내가 너무 그 친구들에게 필요 이상으로 기대는게 느껴지더라고 그래서 이젠 의지하는것도 넘 미안하더라 이젠 의지할 사람 없는듯
3년 전
익인20
덕질ㅎㅎㅎ
3년 전
익인21
누구한테 기댄다는 생각 자체를 안 해봄.. 그냥 힘들어도 혼자서 버팀..
3년 전
익인22
정신과 의사...
3년 전
익인23
떡볶이...사람은 없구...
3년 전
익인24
언니? 친구들한테 말하면 그게 약점이 되서 어느순간 태도가 바뀌더라구 톡 답장텀도 길어지고ㅋㅋ
3년 전
익인25
내 자신..힘들땐 괜찮다고 위로도 해주고, 감정 컨트롤도 하면서 혼자 버티는 편이야..그러면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해
3년 전
익인26
난 주변에 기대면... 좀 찡찡대는 스타일이라.... 한 번 친구가 그거 듣는거 힘들었다그래가지고... 그냥 좀 혼자서 이겨내보려고 노력중ㅇ...
3년 전
익인27
친구들한테 다~~말하기 뭐하면...
그냥 커뮤니티돌아다니면서 댓글은 안쓰고 눈팅만해
유튜브 눈팅도하고 ㅋㅋㅋㅋ 하다보면 금방풀리더라...

3년 전
익인28
난 점집다님..
3년 전
익인29
나는 기도해..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30
댕댕쓰
3년 전
익인30
강아지가 세상은 못 구할 수도 있지만 나는 구하더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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