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근데 사람 잘안믿는다고 말하는게

사귀고 싶진 않으니깐 밑밥까는거 아냐..? 

할거 다해놓고 사귈쯤 되면 

나 근데 사람한테 받은상처가 커서 사람 잘 안믿어... 미안해 

이러는거 아닌가...? 

진짜 상처받은게 많을순있는데 상대방한테 말하는 의미가  

뭐라고 생각해..?

[둥이1]

난 마음을 잘 안 연다는 의미로 저말 많이 해

[글쓴둥이]

그것도 밑밥이야...?
시비거는거 아니고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거양
오해하지 말아죵...

[둥이1]

아니 그냥 정말.. 말 그대로 저래서 하는 말임 나는 그리고 솔직히 나한테서 뭐든 기대하지 말란 말도 포함이긴 햐

[둥이2]

그 반대일걸
다시는 사람 안믿겠다고 생각했는데 너가 너무 좋아져서 상처받는게 두렵기도 하고..그런 심정을 얘기한걸꺼야

[글쓴둥이]

아 그럴수도 있겠구나
난 안좋은 케이스만 봤어서 내 글처럼만 생각했는데.. 사바사인건가..?

[둥이2]

과거의 상처로부터 치유되지 못한채 마음의 벽이 생겼는데 사랑을 하게 되고 또 같은 일이 반복될까 하는 두려움이 큰 상태인거 같아,,사귀면서 서로에 대해 솔직한 대화 많이 하고 상대가 원하는것 원하지 않는것을 빨리 알고 시작하면 충분히 좋은연애 할수 있을거라고 봐 물론 상처 아예 안받을순 없지ㅠ 근데 솔직하게 대화로 잘 풀어나가면 건강한 관계 유지되더라 내가 그랬거든

[둥이3]

천천히 보듬어달라고하는거같은데

[글쓴둥이]

그런거라구...?
근데 나도 사람 안믿는편일땐 그게 되나..?

[둥이4]

천천히 시작하고싶을때 저런 얘기했었어 상처받기싫어서

[글쓴둥이]

우움 그렇구나...
너무 안좋게만 생각하지 말고 지켜봐야겠네...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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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아ㅏ 뭔말인지 살~짝 이해했어

[둥이6]

사람한테 받은 상처 때문에 마음을 안열때 보통 그런말 많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