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돈없이 살다가 고3때 아버지 투자 성공해서 넉넉히 살고있거든 (지금 21살) 고급 레스토랑도 입맛에 안맞고 비싼 옷이나 가방 왜 사는지 이해 못하겠어 뮤지컬에 취미 들여보겠다고 수능 끝나고 달에 10번은 봤는데 남는 거 하나도 없었음 지루했어 돈 아깝고...차라리 방에 누워서 혼자 노트북으로 보는 영화가 더 좋았어 그래서 받는 용돈 족족 저축한다 ㅜㅜ 어릴 때 했던 경험이 그대로 남은 영향인건지 조금이라도 비싸면 이게 그 가치를 하는지를 끊임없이 의심하고 돈아까워해... 이런 내가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