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전화하는거 뱔로 안좋아하는데

나는 전화하는거 좋아해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전화해도 괜찮냐고 물어보고 30분씩 하는데 

목소리 듣고 기분좋아서 전화시작하면 좀 대화하고 나면 언제 씻으러 가냐고 자꾸 빨리 씻으러 가라고 전화 끊는거 유도?해서 끊을때마다 기분이 안좋아 

 

사실 나는 카톡에서 할 말없어서 전화라도 하는건데 

어떻게 해야할까

[둥이1]

몰아서 30분보다는 짧게 짧게 여러번이 덜 부담스러울 거 같음 나도 전화 별로 안 좋아하는 입장!

[글쓴둥이]

짧게면 십분..?

[둥이1]

십분도 길어...ㅠㅠ

[글쓴둥이]

혹시 그냥 일상에서 대화하는 것도 싫어해?

[둥이1]

아닝? 통화하는 동안에 밥을 먹는다거나 뭘 하고 있다거나 하면 그걸 다 올스탑하고 통화만 붙잡고 있어야 하니까 솔직히 그 30분이 붕 뜬 시간 같고 너무 아까워

[둥이2]

2

[둥이3]

쓰니도 전화하는 게 좋아서 하는 거 아니고 카톡으로 할 말 없어서 하는거면... 굳이 오래 해야해?
애인이라고 연락 계속 해야하는 거 아니더라!
내 친구는 애인이랑 하루에 몇 번 카톡도 안 하는데 잘 지내... ㅋㅋㅋㅋ 서로 일정을 다 알고 있어서

[글쓴둥이]

할말없으니까 그냥 카톡하기가 싫어져ㅜㅜ

[둥이3]

그니까 카톡도 굳이 안 해도 된다는 말! 할 말 있을때만 해

[둥이4]

나는 내가 전화 안 좋아하고 애인이 카톡보다 전화를 선호하는데 애인이 나한테 맞춰줘 전화 하면 할말도 없고 그냥 그 시간이 괴로워,, 쓴이는 카톡으로 할말이 없는데 나는 전화로 하면 할말이 없거든,,, 근데 전화로 하면 할말 없으면 조용해지는데 그거 자체가 싫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무슨 말을 해야하는지 뇌정지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