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 가는날이었는데 실험복 집에서 어딨는지 못찾아서 한참을 찾다가 결국 실험 지각했어..오늘 오프라인 첫수업이었는데.. 근데 내가 분반 착각해서 사실 어제 가야했던거였음.. 실험수업 이거 기말에 팀발표 크게 있는 중요한 수업이라 조원이랑 인사도 하고 단톡에들어갔어야 했는데... 걸국 그냥 아무조나 앉아서 공허하게 있다 왔어 학교끝나고 나오니까 생일축하한다고 좀 서먹한 친구들이 축하카톡 보내줬는데 개네가 말로라도 함 만나자고 해야하는거 아니냐구 정신차리라고 막 그랬어 정신차리라는 말이 걔네는 100퍼 장난이었겠지만 지금 내상황이랑 겹쳐서 너무 갑자기 우울한거야...나 진짜 정신 안차리고 뭐하나 싶어서ㅠ 생일인데...그냥 오늘 하루 다 망친것같아..기분이 안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