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자꾸 티비에 여자 연예인들 성희롱하는데 해결 방법 찾음

똑같이 아빠한테 성희롱 해주니까 수치스러워하면서 암 말도 안 함 웃겨......

[익인1]

아 나도 맨날 아빠가 그딴짓해서 빡쳐서 천박하게 그딴말 좀 하지말라하니까 지가 언제그랬냐면서 조용하더라

[글쓴이]

나도 맨 처음에 제발 그러지 말라고 천박하다고 그랬는데 되려 역정 내면서 내가 내 집에서 말도 못 하냐고 술병 던져서 방법 바꿨다 후

[익인1]

와 진짜 .. 심하시네 그래도 본인이 수치심 드시는건 가만히 계시네..? ,, 아휴 이래서 난 진짜 티비에서 노출 좀 그만 했으면 좋겠음 그 사람들이 잘못이라는게 아니라 그런걸 보고 빻ㅎ은소리 하는 인간들이 넘 많음

[글쓴이]

우린 아빤 아무리 옷을 꽁꽁 싸매든 뭐든 그냥 여자면 성희롱에 얼평에 저년 뭐 했네 가슴 했네 어쩌고 하거든 애초 노출보다는 그냥 그 사람 인식 자체가 문제인 거 같아 참...... 듣는 나도 힘들고 왜 저럴까 싶다

[익인2]

똑같이 뭐라고 말했어?

[글쓴이]

여기서 말하면 나 짤려 ㅋㅋㅜ

[익인3]

ㅇㅇ... 우리집은 엄마랑 아빠랑 둘이서 서로 맞장구 치면서 그래... 성희롱까진 안 하는데 얼평에 몸평에 어휴
같이 티비를 못 보겠어
예능 좀 보고 있는데 여자 개스트가 간만에 방송 나온 거면
쟤 뭐 했네 저기 고쳤네 아니네 여기 고쳤네 하면서 둘이 토론을 하는데 진짜 한숨밖에 안 나옴ㅋㅋㅋ
가족들이랑 티비 좀 보고 싶어도 그런 것 때문에 빡쳐서 방 들어감

[글쓴이]

진짜 듣고만 있어도 기분 확 잡치는 거 있지 거기서 정색하면 나만 바보 되고

[익인3]

그니까 그니까 후 진짜 무슨 같이 있어보려고 해도 같이 못 있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