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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3년 전 (2021/7/27)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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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애가 원래 우울증있었거든? 근데 내가 이번에 애랑 크게싸워서 내가 그냥 죽어버리라그랬거든 근데 진짜 죽었어 ㅋㅋㅋ아니 그리고 더 어이가없는게 유서에 내이름 썻어 나때문에 죽는다고 진짜 친하게지내다가 한번싸운거가지고 죽는다는게 말이나 돼?
추천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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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25
와 나 1년만에 왔네 문득 생각나서 와봤어
나는 1년동안 큰 변화는 없었어 짧게 계약직 일하구 이제 다시 취준생 신분이야! 여전히 답답하고 막막하지만 어딘가 내 길이 있을거라고 생각해
쓰니는 뭐하고 지내려나~~ 진짜 더운데 물놀이는 했어? 더위 먹지말구 즐거운 여름 보내면 좋겠다

1년 전
익인498
쓰니야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땀이 주룩주룩 나는 날씨다 더운데 습하기까지 해서 절로 예민해지는 내가 싫었어
8개월 전
익인498
쓰니야 우리 귀여운 부채 하나 맞출까
1년 전
익인498
쓰니야 어느덧 입추다 사랑해
1년 전
익인498
쓰니야 태풍 때문에 다친 곳은 없어?
1년 전
익인498
우리 밑엔 지옥이 없고 우리 위엔 오직 하늘만이 있어요
1년 전
익인498
쓰니야 아프면 안 돼
1년 전
익인498
힘들다 쓰니야 그래도 토요일이 오긴 오네 오늘도 잘 자
1년 전
익인498
쓰니야 각자의 삶에 남은 여름이 100번도 안 된대 내 의지와는 상관 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 너를 만나서 기뻐
1년 전
익인498
오염수 방류라니 눈 앞이 아득하다 그래도 힘내자
1년 전
익인498
내 눈에 비친 네 삶은 서투른 춤을 추는 불꽃
1년 전
익인498
쓰니야 나 4년 뒤에 영국갈래
1년 전
익인498
쓰니야 사랑해 건강하자
1년 전
익인498
쓰니야 나 남자친구랑 헤어졌어 많은 게 무서워서 회피하고 싶었는데 지금 속 편하자고 눈 감으면 나중에 더 힘들 것 같아서, 나는 그래도 걔 옆에 남아있을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스스로 주는 것 같아서 헤어지자고 했어 나는 감정의 흐름이 느린 사람이라 지금보다 나중이 더 겁나긴 한데 마음 잘 잡아볼게 우리 쓰니도 잘 지내
1년 전
익인498
쓰니야 사랑해 방금 보름달 보며 너의 행복과 안전을 기도했어 추석 잘 보내
1년 전
익인646
안녕 쓰니야~ 댓글 정리 한 번 하다가 쓰니 생각나서 와봤어 잘 지내고 있었으면 좋겠다! 행복했으면 좋겠어
1년 전
익인498
쓰니야 아시안게임 같이 보자 오늘 경기 일정 장난 아니야
1년 전
익인498
쓰니 안녕 요새 환절기인데 비염 있거나 그렇진 않아?
1년 전
익인668
쓰니는 아니지만 나 요즘 비염때매 돌겠어 27살 맹구 어떤데ㅠㅠ
1년 전
익인498
아이고 익인아 나두ㅜㅜㅋㅋㅋㅋㅋ 눈 질끈 감고 견디고 있어 우리 같이 맹구 벗어나자..
1년 전
익인668
야야 쓰니야 개쩌는거 알아옴 이제 곧 겨울이래 진짜 일년 빠르지 않냐 돌겠네 방한용품마련하러 가야겠다 으 요즘 넘 추워 증말
1년 전
익인498
쓰니야 옷장 정리는 했어? 슬슬 이불 빨래도 해야겠다 그치 추우면 안되니까
1년 전
익인498
쓰니야 11월은 돌아가기엔 이미 너무 와버렸고 버리기에는 아까운 시간이래 왠지 서럽다 생각하는 와중에 비가 오더라 토독토독하는 소리가 좋다 시원하네.. 이 다음에 내릴 비는 눈이려나 오늘도 사랑해
11개월 전
익인498
그대는 나에게 소중한 의미 행복을 주는 사람
11개월 전
익인498
쓰니야 불금보내
11개월 전
익인498
쓰니야 사랑해 지금 날씨 청명한 밤
11개월 전
익인498
쓰니 안녕 12월이다 올해도 가네 야속하기도 하지
10개월 전
익인498
쓰니야 오늘 비가 왔지 난 밥 먹으러 나갈 때 신발 갈아신는 걸 까먹어서 양말이 다 젖었어 그리고 나 어제부터 뜨개질을 시작했어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 담긴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고 싶어서 난생 처음 코를 뜨고 겉, 겉, 안, 안 입으로 세어 가며 바늘을 움직였어 소질이 없어서 열 번 쯤 풀었지만 열한 번 코를 떴어 내가 목도리를 완성할 수 있을까? 우리 쓰니 오늘도 잘 자야해
10개월 전
익인498
사랑하는 쓰니야 메리크리스마스
10개월 전
익인498
쓰니야 나는 소중한 룸메이트한테 크리스마스 선물로 2주 동안 뜬 목도리를 선물했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한테는 오랑제뜨를 만들어서 선물했어 오고 가는 말도 받는 사람들의 얼굴도 내 마음도 따뜻해서 참 좋았어 코도 뜰 줄 몰랐는데 둘둘 감고 다닐 만한 목도리를 뜨다니 것도 변형 고무 뜨기로! 할 수 있는 게 하나 늘었네 우리 쓰니도 따뜻한 연말 보냈으면 좋겠다
8개월 전
익인498
쓰니야 2024년에도 사랑해 새해 복 많이 받아
9개월 전
익인498
높은 마음으로 살아야지 낮은 몸에 갇혀있대도
9개월 전
익인498
어우 쓰니야 나 오늘 피부과에서 레이저 시술 받았는데 눈가랑 헤어라인 근처에 시술할 때 너무 아픈거야 내가 나약해서 이렇게 아픈가하고 죽기 살기로 참았는데 의사선생님이 나더러 잘 참았대 모두에게 아픈 거였어 어쩐지 너무 아프더라.. 앞으로 햇빛을 어떻게 피할지 고민을 좀 해봐야겠다 쓰니야 잘 자고 좋은 꿈 꿔
9개월 전
익인498
쓰니야 오늘 눈 봤어? 본가에도 눈 왔대서 물어봐
9개월 전
익인498
쓰니 안녕 한시 반이네 좋은 꿈 꿔
9개월 전
익인498
쓰니야 안녕 나는 문득 지금보다 재작년의 마음이 훨씬 아름답고 풍요로웠던 것 같아서 속상했어 세상이 너무 어렵고 괴롭다 긴장 없이 편하게 웃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 그래도 쓰니는 편안한 밤 보내 근심도 걱정도 없는 좋지는 못해도 그런대로 괜찮은 밤 사랑해
8개월 전
익인498
쓰니야 새해복 많이 받아 사랑해 괴롭잖은 연휴 보내자
8개월 전
익인498
쓰니야 밥 먹었어?
8개월 전
익인498
쓰니야 3월이네! 나는 그저께 즐거운 생일 보내고 이틀의 주말을 만끽중이야 우리 쓰니도 행복한 하루 보내 갑자기 춥네 봄이 오려나 보다
7개월 전
익인498
쓰니야 나 내일 처음 수영 배우러 가는 날이야 음파음파부터 배우겠지? 설레네 쓰니도 기분 좋은 하루 보내
7개월 전
익인498
쓰니야 사랑해 늘
7개월 전
익인498
나는 처음부터 다 알고 있었지
거긴 그 무엇도 없다는 것을
그래 넌 두 눈으로 꼭 봐야만 믿잖아
기꺼이 함께 가주지

쓰니야 내가 요새 자주 듣는 노래인데 나도 누군가를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싶어 여력이 닿는 한 효율을 따지지 않는 사람이 되고싶다 쓰니도 외딴섬 로맨틱 들어봐 틀림없이 아름다운 한 때가 될 거야 오늘도 잘 자

7개월 전
익인498
쓰니야 나 오늘 좋아하는 가수 내한 공연 다녀왔다! 어제는 운이 이렇게 안 좋을 수가 있나 싶을 만큼 최악인 하루였는데 그런 내 마음을 달래듯 너무너무너무너무 행복했어 쓰니한테도 내 행복 나눠줄게 좋은 밤 보내
7개월 전
익인498
쓰니야 이렇게 괴로운 환절기는 오랜만이다 나는 며칠 전 몸 상태가 나빠서 초음파랑 피검사 받았는데 다행히도 별 이상 없대 쓰니도 건강 잘 챙겨 건강해야 행복하기 수월하니까 잘 자고 잘 먹고 알겠지 사랑해
7개월 전
익인498
속이 타는 것 같이 뜨겁다 삶이 너무 기네
7개월 전
익인498
쓰니야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던 봄이 가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이번 봄을 보내는 것이 아쉽지 않을 만큼 벚꽃을 많이 봤어 특히 저번 주쯤 벚꽃이 반은 피고 반은 떨어져서 푸릇푸릇한 잎사귀와 공존하던, 봄과 여름의 중간인 듯했던 나무가 유독 기억에 남네 쓰니 잘 지내지? 4월이다 사랑해
6개월 전
익인498
결코 가벼워져서는 안됐던 천개의 바람들을 생각하는 날
6개월 전
익인498
쓰니야 미세먼지가 심하다 나갈 일 생기면 마스크 쓰고 다녀
6개월 전
익인498
우리 쓰니 주말 잘 보내
6개월 전
익인668
야야 쓰니야 이제 꽃 다떨어짐.. 근데 새순이 엄청 돋아서 푸릇푸릇한데 날씨가 넘구려 개노잼주간이다...하...
6개월 전
익인498
쓰니 안녕 요새 날씨 좋다 난 오늘 야외 결혼식 다녀왔어 소라색 하늘 눈부신 햇살 싱그러운 잎사귀 즐거운 시간! 오늘이 쓰니에게도 좋은 날이었으면 좋겠다
5개월 전
익인498
우리 쓰니 잘 지내지?
5개월 전
익인498
네가 어디 있든 널 사랑해
5개월 전
익인498
시간이 걸려도 그대 반드시 행복해지세요
5개월 전
익인498
쓰니 안녕 오늘 미세먼지 지수 엄청 낮았지
5개월 전
익인498
쓰니는 주말에 보통 뭐해?
5개월 전
익인673
익인이 정말 따뜻한 사람이구나 나중에 시간되면 댓글 하나하나 살펴봐야겠다 그전까진 살아있겠지? 유서 알아보다가 여기까지 올줄이야
5개월 전
익인498
익인아 안녕 그냥 흘려 들을 수 있는 말을 한 건데 따뜻하다고 생각해줘서 고마워 칠월이 되면 쓰니에게 읽어주고 싶은 시가 있는데 너에게도 읽어주고 싶어 칠월 둘째주에 읽어줄게 그때 꼭 나 보러올래?
5개월 전
익인673
응 고마워:)
5개월 전
익인498
쓰니야 날이 좀 풀렸다고 해서 이불 걷어차고 자면 안돼 좋은 밤 보내
5개월 전
익인498
쓰니야 생일축하해 너 생일이 언제인 지 몰라서 1년에 한 번씩 축하할게 매일 매일 생일 같은 행복한 날 되었으면 좋겠어 태어나줘서 고마워 사랑해
5개월 전
익인498
쓰니야 요새 날씨 진짜 좋다 우리 마음도 오늘같이 산들산들하면 좋을텐데
5개월 전
익인498
오래된 세계에서
지나치게 외로워서
지나치게 정직했음
영원에 진 빚 없음
.
.
그렇대도..

2개월 전
익인498
무슨 꿈을 꾸니
4개월 전
익인498
쓰니야 나 어제 오늘 부모님이랑 하동 여행 다녀왔는데 진짜 좋더라 날씨도 좋고 풍경도 좋고.. 코스 짜느라 꽤 고심했는데 부모님도 좋아하셔서 뿌듯했어 힐링 예능에서 본 대나무숲도 초록빛 다원의 고즈넉한 툇마루도 벚꽃이 흐르는 듯 조명을 비춰둔 섬진강도 화산귀환을 보는 듯한 사성암도 최고였어 쓰니도 자연을 좋아하고 여건이 된다면 가봐 오늘 밤도 잘 자고 좋은 꿈 꿔
4개월 전
익인498
쓰니의 여름에 아픔이 없었으면 좋겠어
4개월 전
익인498
오랜만에 Last Night on Earth 듣는데 좋다 내 사랑을 담아 쓴 엽서들은 쓰니에게 도착했을지 궁금하네
4개월 전
익인498
쓰니야 안녕 이제 진짜 덥다 난 어제 이불 바꿨어 오늘도 좋은 밤
4개월 전
익인498
남의 어깨에 잠시 고개는 기댈 수 있어도 결국 내 중심은 나에게 있어야 하는구나 또 하나 배웠다 아프네
4개월 전
익인498
이 글에 댓글을 쓴 처음 의도에는 내가 없었는데 이제는 여기가 세상에 남은 나의 미련 중 하나야 계속 걷자 같이
4개월 전
익인498
쓰니야 칠월이다
3개월 전
익인498
인생이 왜 이렇게 싫고 밉고 어렵지..
3개월 전
익인498
쏟아지는 비를 피해 찾아갔던 짧은 처마 밑에서 아슬아슬하게 등 붙이고 서 있던 여름날 밤을 나는 얼마나 아파했는지

체념처럼 땅바닥에 떨어져 이리저리 낮게만 흘러다니는 빗물을 보며 당신을 생각했는지. 빗물이 파놓은 깊은 골이 어쩌면 당신이었는지

칠월의 밤은 또 얼마나 많이 흘러가버렸는지. 땅바닥을 구르던 내 눈물은 지옥 같았던 내 눈물은 왜 아직도 내 곁에 있는지

칠월의 길엔 언제나 내 체념이 있고 이름조차 잃어버린 흑백 영화가 있고 빗물에 쓸려 어디론가 가버린 잊은 그대가 있었다

여름날 나는 늘 천국이 아니고, 칠월의 나는 체념 뿐이어도 좋을 것
모두 다 절망하듯 쏟아지는 세상의 모든 빗물. 내가 여름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 허연, 칠월

3개월 전
익인667
나 진짜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쓰니 여전하구나 따뜻한 거.. 내가 감동받고 가

쓰니도 늘 행복하면 좋겠어!

3개월 전
익인498
익인아 고마워 너도 오늘보다 내일 더 행복하길..!🤍
3개월 전
익인498
쓰니야 사랑해
3개월 전
익인498
쓰니야 안녕 나 요새 마음 고생을 조금 했더니 잠 자는 시간이 줄고 자꾸 깨네 왜 이럴까 싫다 오늘 좋은 하루 보내
3개월 전
익인498
수고했어 사랑 고생했지 나의 사랑
2개월 전
익인498
쓰니야 입추가 되더니 진짜 전보다 시원해지고 밤에 들리는 소리가 달라지네 신기하다 유독 습했던 이번 여름 어떻게 보냈어? 곧 다가올 너의 가을엔 쌓인 낙엽 같은 포근함만 있었으면 좋겠다
2개월 전
익인498
비가 내리다 말다
2개월 전
익인498
사랑해 그대여 영원히 괜찮아
2개월 전
익인498
쓰니야 나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
2개월 전
익인498
쓰니야 나 오늘 좋아하는 사람한테 고백했다
2개월 전
익인498
강한 자만이 세월을 견디는 게 아니라 한 맺힌 자들도 시절을 견딘다
1개월 전
익인498
쓰니 안녕 오늘 하루는 어땠어?
1개월 전
익인498
쓰니야 곧 추석이네 시간 빠르다
1개월 전
익인498
쓰니야 난 조금 전 본가 내려가는 버스 탔어 우리 쓰니 추석 잘 보내 사랑해
1개월 전
익인498
쓰니 안녕 후드집업을 입어도 될 만큼 날씨가 쌀쌀해졌네 비 피해는 없었니? 가을이 꽤 요란하게 문을 두드리는 것 같아 빨리 떠날 거면서ㅋㅋ 얄밉네
칠흑같은 어둠은 절망을 주지만 서로의 눈빛을 모아 함께 밝혀보자 오늘도 잘자

1개월 전
익인498
늘 너의 행복과 안녕을 바라는 사람이 있음을 잊지마 우리 쓰니 월요일도 파이팅
1개월 전
익인498
난 사실은 널 이해 못해 너의 이름조차 몰라
그런 내가 어떻게 너를 위로할 수 있을까
설명할 수는 없지만 난 너무 걱정이 돼서
네가 있을 것 같은 거리를 서성이곤 했어

난 세상을 바꿀 수 없어 무엇도 해줄 수 없어
널 괴롭히는 어둠에 맞설 용기조차 없지만
적어도 나를 바꿀게
조금이나마 너를 위하는 사람으로

1개월 전
익인498
쓰니 안녕 10월 되자마자 날씨가 너무 춥다 퐁당퐁당 휴일은 잘 쉬었어? 난 오늘 시도 읽고 맛있는 커피도 마시고 음악도 듣고 진짜 좋은 하루 보냈는데 쓰니도 그랬으면 좋겠다 사랑해
28일 전
익인498
쓰니야 한강 작가님 노벨 문학상 수상하신 거 들었어? 경사다 경사
19일 전
익인498
쓰니야 옷장 정리는 했어? 따뜻하게 다녀 감기 조심해야 해
10일 전
익인498
쓰니야 11월에도 사랑해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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