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메달 따건 말건 관심 없었나

그냥 단지 크보팬으로서 아쉬울뿐 

감정에 휘둘린 선수 선출부터 시작해서 난 아직도 엔트리 뜬 날을 잊지못함 선수 발표되고 경기때 방송사에서도 우리 애들 얼굴 일부러 잡아주고 그런 애들보면서 너무 미안하기만 했음  

메달을 땄건 말건 김경문의 실체가 다 들어나서 기분 좋을뿐이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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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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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단추부터 화만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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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ㄷ 크보팬이라 한국이 이기면 좋고 행복한데 감독 망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어서...근데 진짜 그 국대 엔트리날 그 감정은 평생 못 잊을 것 같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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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이거 나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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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 발표날 구단+팬들 멘탈은 진짜..잊을수가없음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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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히려 기뻐 ㅎ 차라리 잘됐어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