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 26살 여 / 나 28살 여 인데
오징어게임을 추석연휴에 새벽까지 몰아보더니
이틀을 무서워서 못잤다고 하는 거야 원래 동생이 무서운 분위기를 무서워하는 편인데
오징어게임은 이걸 무서워한다고...? 했음
나는 엄청 재밌게 봤고ㅋㅋㅋ
근데 동생이 거실에서 자고 있는 걸 보는데
저걸 어떻게 놀려먹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
ㅋㅋㅋㅋㅋ집에서 급하게 갈색 종이들 찾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초대장 계속 생성중ㅋㅋㅋㅋㅋㅋ 차랑 핸드폰이랑 가방들에 뿌려넣음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언뜻보고 얼마나 기겁할지 기대중이야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근데 잠깐 가만 보니까 내가 과몰입인가
딱지 준비해서 회사 갈라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