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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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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 글은 2년 전 (2021/9/26) 게시물이에요
[ 책은 달랐다. 책에는 빈 공간이 많기 때문이다. 단어 사이도 비어 있고 줄과 줄 사이도 비어 있다. 나는 그 안에 들어가 앉거나 걷거나 내 생각을 적을 수도 있다. 의미를 몰라도 상관없다. 아무 페이지나 펼치면 일단 반쯤 성공이다. ] 나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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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공약봐ㅋㅋㅋㅋㅋㅋㅋ현실성 ㄹㅇ 1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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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1
아무리 조심해도 사고는 일어날 수 있다고 네가 말했잖아. 결국 우리는 영원히 아무것도 완전히 조심하지는 못하면서 살 텐데. 계속 조심하려고 노력만 하면서 살 텐데. 혼자서만 애쓰면 그건 너무 어려운 일이잖아. 어렵고 힘든 일이잖아. 그러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번갈아 핸들을 잡는 게 아닐까. 그것부터가 아닐까.
2년 전
글쓴팔랑
책 이름 뭐야? 넘 좋다 ㅠㅠ
2년 전
팔랑1
내 여자친구와 여자친구들! 단편집인데 저건 우리가 핸들을 잡을때 라는 소설에 있는 문장! 그리고 아몬드!! 내 인생책이야ㅠㅠㅠ
2년 전
팔랑2
사람에게는 각자의 뜻이 있고, 모범으로 삼는 것이 같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산에 올라가 옥을 줍는 자도 있고, 바다로 들어가 진주를 캐는 자도 있습니다.
어찌 산에 오르는 사람에게 바다의 깊음을 모른다고 나무라고, 바다로 들어가는 사람에게 산의 높음을 모른다고 나무라겠습니까?
2년 전
팔랑3
젊을 때는 인생이 조금 더 뒤에 정말로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어느 날 이 ‘조금 더 뒤’가 이미 과거가 되어버렸다는 사실을 깨닫는 거야.
2년 전
팔랑3
어린 아이들도 꾸뻬에게 진찰을 받으러 오곤 했다. 물론 그 같은 결정을 내린 건 아이의 부모들이었다. 꾸뻬를 만나러 오는 아이들은 사실 진짜 환자라고 볼 수는 없었다. 아이를 힘들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오히려 아이의 부모였다. 아니면 성격이 너무 우울하거나, 지나치게 소심하거나, 심하게 산만한 아이들이 그를 찾아왔다.
2년 전
팔랑3
나는 가슴이 뻥 뚫린 것처럼 허전하고 마음이 아팠다. 할아버지는 네 기분이 어떤지 잘 안다, 나도 너하고 똑같은 기분을 맛보고 있다, 사랑했던 것을 잃었을 때는 언제나 그런 기분을 느끼게 된다, 그것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아무것도 사랑하지 않는 것뿐이지만, 그렇게 되면 항상 텅 빈 것 같은 느낌 속에 살아야 하는데 그건 더 나쁘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셨다.
‘링거가 그다지 충실한 개가 아니어서 우리가 별로 자랑스럽게 여기지 않았다고 해보자. 그러면 아마 기분이 더 안 좋았을 것이다.’
맞는 말씀이었다. 또 할아버지는 내가 나이가 들면 링거가 생각이 날 것이고, 또 나도 생각을 떠올리는 걸 좋아하게 될 것이다, 참 묘한 일이지만 늙어서 자기가 사랑했던 것들을 떠올리게 되면 좋은 점만 생각나지 나쁜 점은 절대 생각나지 않는다, 그게 바로 나쁜 건 정말 별거 아니라는 걸 말해주는 것 아니겠느냐고 하셨다.
인상 깊었던 구절 적어두는 거 좋아해서 엄청 많은데 여기까지만,,🤍
2년 전
팔랑4
수이와 헤어진다면 그 상황을 가장 완전하게 위로해줄 수 있는 사람은 수이일 것이다.
2년 전
팔랑4
돌아오고도 한참동안, 매일 매일의 일상 속에서 꺼내볼 수 있는 풍경이 있다는건 좋았다.
2년 전
팔랑14
이 책 무슨책이야? 제목 알 수 있을까?
2년 전
팔랑4
지구에서 한아뿐 - 정세랑!!
유명한 거라 이미 알고있을 것 같당
2년 전
팔랑14
고마워!!! 나아직 이책 안읽어봤는데 읽어야겠다!!
2년 전
팔랑5
그리스 로마 신화를 보면 공작새의 화려한 무늬는
괴물 아르고스의 눈이라 했다. 그런데 나야말로
공작처럼 화려한 꼬리를 원하고 있었다.
내 등 뒤에는 아름답고 감탄을 자아내는 것들만
따라붙기를 바랐는지고 모른다.
그것이 혹여 백 여개의 눈이 아니었을까.
2년 전
팔랑6
나라고 특별할 것이 없는게 누구나의 인생이었다.
2년 전
팔랑7
엄마가 자신이 되고 싶었던 엄마가 내게 되어주지 못했다는 말을 한 순간, 엄마는 처음으로 자신이 되고 싶었던 엄마가 되었다.
2년 전
팔랑9
용케들 이런 감정으로, 이런 표정들을 짓고 사는구나.
2년 전
팔랑11
사랑은 은유로 시작된다.
2년 전
팔랑12
사람이 아무리 많이 배워도, 첫 페이지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
2년 전
팔랑13
당신들의 시간은 기억 속에 남을 거예요. 영혼 안에요. 영혼은 정보와 에너지로 이뤄져 있거든요. 시간은 우주 안에 데이터로 남겨져요. 그러니 당신과 u가 사랑했던 날들이 사라지는 건 아니에요. 완전한 정보로 남을 테니까요.
2년 전
팔랑15
뜬금폰데 이거 아몬드였나?
2년 전
글쓴팔랑
웅 아몬드야!!
2년 전
팔랑15
왕왕 고마워!!
2년 전
팔랑16
그런 순간이 있다. 흘러가는 순간이 잠깐 멈추어 나를 향해 얼굴을 돌리는 시간. 손을 뻗으면 그 시간을 움켜잡을 수 있을 것만 같은 순간.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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