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어른들의 사랑이긴 하네 뭔가 다른 벨들은 서로만 바라보고 서로가 없으면 죽으려고하는 판타지인데 이 소설은 주인공들이 되게 현실적으로 살아서 나조차도 현실로 그들을 바라본다고 해야하나. 만나면 눈 맞아서 바로 침대 직행하고 침대에서만 뒹굴어도 본인들 커리어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 것 등 말이야.
이 부분에서 멈칫 했었어 ㅠㅠㅠㅠ 만약에 아내가 살아있었더라면 아내 밖에 없었을 거라고 확신하는게 내 벨세계관 판타지를 부시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더라 ㅠㅠㅠㅜ 너무 재밌는 소설인데 씁쓸하긴 했다 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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