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고나서 아예 부모님한테 손 안빌인 익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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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등록금은 어쩔 수 없었다..

[글쓴이]

아 솔직히 등록금 인정.... 지거국이여도 200~400 +a가 땅파서 나오는것도 아니고

[익인2]

그 돈을 어떻게 감당…? 최소 학비는 내주셔야지

[글쓴이]

그럼 학교 학비는 내주신거야?

[글쓴이]

왜냐면 부모님이 그렇게 할거라고 약간의 눈치를 주심... 물론 아빠 회사에서 학비 지원? 그런게 있긴한데 전액을 다 안줌..

[익인3]

나 통학+4년 과탑+알바해서 전액 장학금이라 돈 안 들었어 근데 1학년 1학기는 긱사 살았어서 120만원 그건 엄마가 내주심

[글쓴이]

와.... 맨날맨날 공부+알바했겠네... ㅠ 잠은 제대로 잤니..?

[익인3]

거의 못 잤지 9시 수업이면 4시 30분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갔거든... 어떻게든 일주일에 3번만 학교 나가려고 수강신청에 거의 목숨 걸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와ㅠㅠㅠㅠ 아마 나의 미래가 될 것같음....
쓰니 고생많이했다!!! 자랑스러워!!

[익인3]

난 졸업했으니 내 기운 다 쓰니한테 복사해줄게 ㅎㅎ 4년 생각보다 빠르게 지나가니까 악착같이 해보자! 나중에 다 많은 도움이 될 거야 쓰니도 충분히 할 수 있어! 💪🏻❤️

[글쓴이]

3에게
기 팍팍 받아간당!!!!!❤️
정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