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제 응급실 실려갔는데 우리 엄마 반응 봐

평소에 공황 우울증 있는데 어제 지하철에서 공황와서 119불러서 응급실 실려감 

 

119에서 엄마한테 전화했는데 

몇 시간 지나도 엄마 안오는 거야(응급실에서 보호자 오면 퇴원하라함) 

 

다시 전화해봤더니 

이혼한 아빠한테 떠넘기면서 대신가라고하고 

나한테는 화내면서 내가 꼭 가야대냐고 그럼 

민폐덩어리래 내가 

 

나 진짜 죽고싶다

[익인1]

빨리 성인되서 독립해ㅠ

[글쓴이]

지금 성인이라 독립햇엉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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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독립했엉 ㅠㅠ회사다니면서 자취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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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진정제 맞았는데 어지러워서ㅠㅠ

[익인3]

아플 땐 더 서러운데 왜그러셨대ㅠㅠㅠ 민폐덩어리 아니야 오히려 보호자가 꼭 필요한 상황같은데ㅠㅠ 푹쉬어 쓰니

[익인4]

쓰니 괜찮아~?

[익인5]

괜찮니

[익인6]

쓰나 친구한테 연락해보자

[익인7]

난 정말.. 낳아줬다고 다 부모는 아니라고 생각해..

[익인8]

쓰니 힘들었겠다 고생했어 진짜

[익인10]

토닥토닥 지금은 갠찮은고야? ㅠㅠ 연락할 친구는 있오? 어지러우면 좀 더 쉬었다가 연락 할 친구 있으면 친구한테 부탁해보장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