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연인간에 허락이라는 말이 좀 웃겨

술먹는거 허락받아야 한다 

머리 자르는거 허락받아야한다 

놀러가는거 허락받아야한다 

친구만나는거 허락받아야 한다 

이런것들.... 

엄마도 아니고...무슨 

걍 말만 해주면 되는거 아닌가

[익인1]

이성사랑방에서 그런거많이보고 연애는 다 저렇게하는건가…싶음…

[익인2]

아 ㄹㅇ 부모자식도 선생제자도 선후배도 주종관계도 아닌데 무슨 허락이야...

[익인3]

맞아 그래서 연애하고싶지 않음 억압 받기도 싫고 억압하는 상황이 생기는 것도 싫어서…

[익인4]

글게 보통은 걍 저렇게 통보식으로 말하던데 허락을 왜 맡지 희한한 커플이네

[익인5]

허락이라고해서 꼭 딱딱하게 생각 안해도돼. 일방적인 통보보다는 상대방 의견도 듣고 그러는거지 뭐

[글쓴이]

그럴수도 있겠네...나한테 허락은 수직관계에서 쓰는 말이라고 생각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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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긴머라에서 단발 자를때 남친이 허락받고 잘라~ 이런경우 종종 봤어

[익인3]

ㅇㅈ 글고 굳이 긴머리>단발을 남자가 삭발한거나 다름없지 않냐면서 어떻게든 뭐라고하는게 진심… 좀 그렇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