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왤케 공부에 목숨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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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언니 잘 하고 있네 성공할거임

[글쓴이]

우리 언니지만 무서움.. 진짜 밥먹을때 한국사 강의 듣고 영어 듣기 틀어놓고 잠..

[익인1]

나도 그렇게 해서 서울대 옴

[글쓴이]

오옹.. 언니도 목표 대학이 있는건 아닌데 성적 보니까 스카이 갈거같긴 하더라..

[익인1]

나도 딱히 부모님이 공부 강요도 안 했고 스카이 가겠다는 원대한 목표가 있는 것도 아니었고 의무감에 공부한 것도 아니었는데 그냥 함.. 공부가 습관이 되어 있고 공부하는 방법을 알고 의지도 오기도 있어야 가능한듯 뭘 해도 성공할 거야 너네 언니는

[익인2]

혹시 언니분 의대가 목표야?
진짜 열심히 하시네 멋지당 🥺

[글쓴이]

노농 문과야!!

[익인3]

멋지당 뭘 햐도 성공할 사람

[익인3]

하 난 시험공부나 좀 하자....

[익인4]

굳굳 고3때 공부에 열정적이면 좋지 뭐

[익인5]

딱 저때 할수있는거니까ㅇㅇ 저렇게 해야 결과가 어떻든 후회가 안남음

[익인6]

최선을 다해야 후회가 안 남아

[익인7]

그 경험을 해본 사람과 아닌 사람은 천지차이

[글쓴이]

맞아 언니가 그냥 한번쯤은 최선을 다했다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경험을 하고싶댔음...
난... 한심하다..낼부터 점 생산적이게 살아야쥐..

[익인7]

목표를 두고 천천히 해봐 아직 고1이면 애기인데 ㅎㅎ
본격 공부 시작도 중요한데 체력관리도 잘하고!! 나는 고2,고3을 다 저렇게 살다가 막판에 주사 달고 살았어.. 체력의 중요성을 그때 깨닫고 운동 하면서 지금도 열심히 살고 있어.
분명 쓰니한테 좋은 경험일거야!

[익인8]

언니...머싯다......

[글쓴이]

울언니 멋쪄,, 물론 방금 화장실가면서 롤스 개.색기 라고 중얼거리는걸 들어버렸지만..

[익인9]

멋있다진짜....본받아야지....

[익인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롤스 배우고 있는 대익 ^^.. 똑같은 외침을 하고 있긴 하다 나도 부모님이 공부 압박 전혀 안주셨는데 그냥 내가 할 수 있는게 그거밖에 없어서 했어

[익인11]

언니한테는 응원만 해주고 대체 왜 이렇게 목숨거냐 이런 말 하지마ㅜㅜ기운빠지기도 하고 힘들 때 현타올 수도 있음

[글쓴이]

웅웅 절대 안하지 그냥 신기해서 써봤어... 막판 되니까 더 달리길래 사람이 저렁스가 있구나 싶어숴.. 매일 응워중이야ㅑ!

[익인12]

고3이라 그래ㅋㅋㅋ 넌 고1이라 안와닿는것일뿐... 때되면 자신의 기준에서 최선을 다 하게 되더라

[익인14]

내 동생도 그랬는데 지금 서울대 졸업하고 대학원 생활 하는중이야
고3땐 진짜 밥 먹을 시간까지 쪼갈라서 공부하고 웬만한건 다 가족한테 부탁해서 심부름 시키고 자기는 정말 공부만 했어
당시엔 조금 너무 오냐오냐 해주나?.. 싶기도 했는데 집념으로 공부해서 정시로 바로 서울대 들어가고 장학금 타오고 하는거보니까 진짜 너무 멋있고 장하더라
공부에 미친건 진짜 멋있는거야

[익인15]

나도 저렇게 살았고 대입 끝내고 진짜 누구보다도 만족스러웠음 ㅋㅋㅋ 지금이야 또 뽕 다빠지고 진로 고민으로 속앓이 하고 있긴 하지만,,
지금도 난 공부자극 받고싶으면 다른게 아니라 고3때 내가 썼던 플래너랑 공책들 보고 인생에서 내가 지금까지 가장 열심히 살았던 때가 언제냐 물어보면 무조건 고3이라고 대답할 수 있음 그만큼 후회도 없고~

[익인16]

롤슼ㅋㅋㅋㅋㅋㅋㅋ칸트도 있지..^ㅎㅎ
언니 진짜 멋지다

[익인18]

고3이면 걸어야지 수능도 얼마 안 남았는데

[익인19]

쓰니 언니랑 내 동생이랑 덩갑인데 내 동생은 공부 아예 안함..내 동생은 대학안간다는데 ... 쓰니 언니는 스카이 갈듯..

[익인20]

내일 시험있는 대익 코 훌쩍거리며 나갑니다...

[익인21]

목표 없어도 저렇게 준비하면 내가 뿌듯해 그리거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져
나도 목표 없을 때 미래의 나를 위해서 해두자라는 생각으로 한다

[익인22]

대단하다… 몇 시간 뒤 전공시헌잇은데 걍 누워서 ㅍ인티하고있는데…….아공부해야ㅏ하는네

[익인23]

나도 고3때 그래야했는데..어휴

[익인24]

내일 시험인데 자꾸 폰만하는 대익 공부하러 갑니다...

[익인25]

공부는 원래 남이 하라고 해서 하는거 아니고 본인이 느껴서 하는건데 그냥 본인이 정해놓은 기준선이 있고 그걸 지키려는 거임 남이 뭐라하는거랑 상관없이. 그게 쓰니 눈엔 목숨거는 정도로 보이는거고… 나도 살면서 부모님이 공부하라고 한 적 없고 그냥 내 기준에 맞춰서 했음

[익인26]

공부압박 없는 집이 은근히 스스로 쫓기는게 있는듯 나도 우리집 아무도 공부얘기 안꺼내는데 혼자 새벽까지 하고 잠..

[익인27]

이런사람은 진짜 수능때 실수안하고 그대로 거뒀으면 좋겠다

[익인27]

열심히 한사람들은 꼭 그 댓가를 받았음 좋겠어 멋져

[글쓴이]

그니까... 실력 그대로 발휘해서 11111 완벽하게 찍었음 조켓다.. 울언니 진짜 열심히햇서요..

[익인28]

진짜 멋은 저런것

[익인29]

나도그랬음 상위권대학 생각안하고 공부만 그냥 했어.. 자기만족일걸 성적 높으면 선택의 폭도 넓어지니까

[익인29]

나도 부모님이 제발 놀고 그냥 건강하게만 지내달라했는데 이런환경이어서 더 공부하고 그랬음

[익인30]

공부 압박 없으니까 알아서 하는 거 아닐까? 그렇다고 욕심이 있는 것도 아닌데 걍 하는 거 그리고 돌이켜보면 진짜 후회없음

[익인30]

대학이 목표가 아니고 자기만족으로 공부하면 대학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생각해서

[익인31]

나도 공부압박없었는데 오히려 혼자 압박했음ㅋㄱㅋ그래서 지금도 공부중이라지,,맨날 밤새쥬,,누가 대학생은 논다그랬어,,

[익인32]

나 자신 자극받자 ..............

[익인33]

부럽다 자기가 하고자 하는거에 욕심, 의지 있는 거 진짜 부러움.. 대단하다 언니

[익인34]

마지막 줄 때문에 쓴 글 같네 ㅋㅋ

[익인35]

쓰니네 언니 멋진사람이네 꼭 굳이 스카이같은 대단한 목표가 있지 않아도 지금 이 순간에 성실해서 나쁠거 없으니깐!

[익인36]

30대 익인데 지나가다 한마디 하자면 ㅋㅋ 꼰대 같지만..... 공부가 인생에 실질적으로 도움주는거는 아니지만 그 공부습관이 나중에 어떤일을 하더라도 도움정말됨 어떤일 배울때도 그렇고 어떤일에서 성취를 이룰려면 공부습관이 정말 중요.. 그리고 어릴때 공부든 머든 성취해본 경험이 있으면 나중에 어떤일을해도 시행착오가 적을확률이 상당히 큼.... 공부할때 어려움이나 사회나가서 격는 어려움이 같진않지만 극복 방법은 다 거기서 거기거든....

[익인37]

언니 서울대 갈 거 같애 저렇게 공부하는데 서울대 안 가는 사람 못 봤어

[익인38]

진짜 멋있으시다

[익인39]

같은 고3이지만 대단한것 같다 약간 학생이라는 직업?에서 자기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는것 같아서 너무 멋져

[익인40]

지금까지 공부하는거면 잠이 엄청 부족하긴하겠다ㅠㅠ 구래도 대단하다

[글쓴이]

유전적인건가?? 울 가족이 다 잠이 없음! 다들 하루에 네다섯시간만 자도 충분하더라공...

[익인41]

언니 멋있다 나도 해야는데..

[익인41]

동갑인데 나 뭐하니^^

[익인42]

와 쓰니 언니 멋있다 그런 언니랑 같이 살면 되게 자극 받을 것 같아.. 공부하다가 지치면 이거 보고 자극 좀 받게 슼해가도 될까??

[글쓴이]

난.. 자극은 커녕 넷플만 보고있다... ㅋㅎㅋㅎㅋㅎㅋ 고삼되면 점 달라지려낭..!
슼 당연히 가능이쥐ㅣ~

[익인43]

좋겠담,,, 난 공부에 욕심이 1도 없었어섴ㅋㅋㅋㅋ

[익인44]

저렇게 해야 후회안해 내가 딱 반대였는데(목표는 있고 노력은 없음) 일년 전인데도 후회가 막심함^^… 쓰니 언니는 진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

[익인45]

와 부럽다
그렇게 공부 빡쎄게 해서 대학 잘가고
대학가서 현ㅌ와갖고 와 내가 뭐하러 그렇게 열심히 했지? 하면서 막 이것저것 다른것듀 해보고
그렇게 살면 아주 환상의 인생이겠는걸??

[익인46]

멋있다 스스로 공부하고 뭘 해도 성공할 사람 !!

[익인47]

나중에 후회 안 하려고

[익인48]

공시생인데 독서실에 진짜 치열하게 사는 사람들 엄청 많음 열심히 하는 사람들 다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쓰니네 언니두

[글쓴이]

화이팅!!

[익인49]

와 진짜 멋있고 부럽다 그 의지가

[글쓴이]

나도.. 나 고삼되면 저거 반의 반은 할 수 있을까 싶음...

[익인50]

멋있고 부럽고 나도 저렇게 하고싶다... 의지박약이라 진짜 너무 부러움ㅠ

[익인51]

나도 고딩때 그랬었는데 그런 경험있으면 좋은거같어.. 대학생이 된 지금은 벼락치기를 즐기는 사람 됨^^

[익인52]

내가 다섯살이나 많은데 나보다 더 대단한 일을 하구있네..

[익인53]

내 경험상 오히려 공부 압박 없는 집안 애들이 더 본인 스스로 하는 경우를 많이 봤당 내 친구들 중에서도 스카이 간 애들 다 공부 압박 없었고 나도 스카이는 아니지만 신촌에 있는 대학인데 동기들도 다 공부 압박 없었대

[익인54]

대박 언니 대학 어디 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