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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907l 1
이 글은 2년 전 (2021/10/20) 게시물이에요
나 진짜 정신병이랑 우울증 오기 직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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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호곡 어느나란디ㅜㅜ
2년 전
글쓴이
캐나다.... 땅만 더럽게 넓고 할 것 앖는 나라 1위
2년 전
익인1
헤엑 ㅠ.ㅜ 차 잇어야 그나마 좀 낫니?
2년 전
글쓴이
웅 근데 차 있어도 갈 곳 앖엉ㅎㅎㅎㅎ
2년 전
익인2
아ㅠㅠㅠㅠ 뭔지 알아 에고고ㅠㅠㅠㅠ
2년 전
익인3
어 나도 캐나다 지방쪽에 사는데...! 혹시 왜 그렇게 느꼈는지 물어봐도 돼??
2년 전
익인3
나도 고딩이고 토론토에서 한 3-40분 떨어져 있는데 지방에 사는데 진짜 할거는 진짜 없엌ㅋㅋㅋㅋㅋㅋㅋ근데 원래 집순이라서 그런지 가족이랑 같이 놀고 괜찮은데 친구들은 제발 문자 좀 하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년 전
글쓴이
친구랑 노는데도 같은 곳만 가고 난 여기서 8년 살았거든ㅋㅋㅋㅋ 그래사 더 지겹게 느껴지는 거 같아
2년 전
익인3
아아 그렇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근데 신기하다 나도 딱 8년인데,,, 대박... 근데 나는 원래 3학년때 몬트리올에서 살다가 여기로 이사 왔는데 진짜 할거 없긴 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년 전
익인4
지금 딱 나네....ㅎㅎㅎ 진짜 외롭다
2년 전
익인5
뉴질랜드도 ㅋㅋㅋㅋ
2년 전
익인6
ㅋㅋㅋ 나도 캐나다인데 하핫
2년 전
익인6
지방은 근데 진짜 할것도 너무 없고 너무 심심해 ㅠ
2년 전
익인7
호주도ㅎㅎㅎㅎㅎㅎ진짜 할꺼없고를 넘어 매일매일 베어그릴스 생존체험 하는기분임
2년 전
익인8
캐나다는 정말 할꺼없음…….. 상상불가
2년 전
익인9
왜..? 심심하고 텃세때문에..?
2년 전
익인10
아니 그냥 진짜 할 게 너무 없어 특히 서울에서 살다 오면 너무 할 거 없어서 정신병 걸릴 거 같아
2년 전
익인10
아 나도 미국 중부 시골로 대학다녔는데
대학 다닐 때 진짜 우울증 올 거 같았어 공부만 매일 8시간씩 한 거 같아 할 거 없어서...
그래서 헬스 시작했더니 좀 많이 좋아졌어! 학교 헬스장이라도 다녀봐 ㅠㅠ

2년 전
익인12
난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쉬러가야겠다 = 도서관, 커피마시러 갈까…= 도서관 수업 중간에 뜨네 뭐하지..= 도서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년 전
익인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인생에서 그렇게 공부 많이 한 적 처음이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학교 클럽도 다니고 운동도 하는데도 시간이 너무 남아돌아서 맨날 도서관
진짜 도서관 문 닫을 때까지 맨날 있었잖아

2년 전
익인16
22 나도 미국 시골에서 학교 다녔는데 인생이 괴롭더라ㅜㅜ 여름에 잠깐 인턴하러 서부 도시 살았었는데 너무 좋았어서 리턴 오퍼 받았을때 너무 좋았음 ㅠㅠㅠ
2년 전
글쓴이
웅 그래서 나 요가 클럽 들어가고 운동하려구...!! 조언 고마으ㅓ
2년 전
익인11
학생이면 클럽이라도 들지
2년 전
글쓴이
클럽 들어가 있음 근데 클럽도 다 온라인이라 더 미칠 거 같당
2년 전
익인13
와 익아 나 2년전에 그랫어 지금 극복함
2년 전
익인14
ㅇㅈ 나 호주 시골살때 취미 개발자됨
2년 전
익인14
베이킹 페인팅 등등 안해본게없다
2년 전
익인19
오 호주!! 어디 살았어??
2년 전
익인14
시드니에서 한 여덟시간 떨어진 곳 ㅋㅋㅋㅋㅋㅋ 그리피스!
2년 전
익인31
헐 인정 ㅜㅜㅜㅜ....
2년 전
익인15
나도 서울 살다가 캐나다 진짜 작은 도시로 이사왔는데 처음엔 지치더니 이젠 살 만함 여기 사람들이 즐기는 걸 해야 재밌어지는 듯 한국 그리우면 계속 적응 못해
2년 전
익인17
나도 지금 그래.. 근데 도시가서 살았어도 똑같이 외로웠을거 같긴 함 군중 속 고독이랄까,,,, 걍 유학자체가 쉽지 않은듯 이방인이라는 느낌이 계속 들어서
2년 전
익인18
아 ㅇㅈ 한국에서 도심지 살다가 가니깐 해외생활도 적응해야되고 시골생활도 적응해야되서 두배로 힘들긴하더라..
2년 전
익인20
와 난 밴쿠버 있었는데 저거 견디기 힘들어서 단탄에서 쭉 살았어 진짜 공감해
2년 전
익인21
나 뉴욕살다가 엘에이 오니까 너무 시골같아서 미쳐버릴 것 같은데 캐나다 지방은 진짜….힘들겠다 버티는거 너무 대단하네ㅠㅠㅠ
2년 전
익인22
난 영국 웨일즈에 사는데 여기는 우울증이나 정신병있는 사람이 오면 완치됨 ㄹㅇ 개좋음
2년 전
익인28
왜왜??
2년 전
익인22
여기가 넓은 평야가 진짜 많아서 뛰어놀고 말타고 노는애들 진짜 많아 동물들이랑 자연친환경적인 나라야 진짜 평화로워
2년 전
익인23
난 런던에있는데도 그래...ㅎㅏ..
2년 전
익인36
런던에 할거 많지 않아?ㅠㅠㅠㅠㅠ 왜왜
2년 전
익인41
네???? 런던도?
2년 전
익인24
ㄹㅇ 난 미국인데 서울 살 때도 엄청 활발하게 놀러 다니는 성격은 아니었거든
친구랑 카페랑 맛집 가거나 혼자도 잘 돌아다니는 정도??
근데 여기 오니까 ㄹㅇㄹㅇㄹㅇㄹㅇ 할 게 없어서 첨에 미치는 줄 알았음 제일 자주 하는 게 마트 장 보러 가기 ㅋㅋㅋㅋㅋ
물론 지금도 별반 다를 거 없긴 한데.. 짐 다니기 시작하면서 처음 보다는 괜찮아졌어..

2년 전
익인25
나는 처음 유학가서 살았던곳이 캐나다 토론토에서 좀 떨어진 시골에서 했는데 지금은 그래도 개발되었지 그땐 허허 벌판에 난 영어도 모르고 백인 중국인 뿐이고 버스도 없고 그때 우울증 걸려서 바뀐성격 못돌아옴ㅋㅋㅋ
2년 전
익인26
ㅇㅈ 진짜 아무것도 없고 여긴 백인밖에 없어서 나 빤히 쳐다보는것도 짜증나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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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년 전
익인39
22222그리고 몇년 후에 독일갔는데 너무 좋았어
2년 전
익인29
한국이랑 정반대라 더 그런거같아
2년 전
익인29
외국인일수록 도시에 살아야하는듯..
반대로 외국인이 한국 시골에 산다고해도 더 적응하기 힘들거같아

2년 전
익인30
레알 미국 시골 살다가 한국 가면 이마트만 돌아다녀도 재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방학 때 한국 가면 가족들 다 출근하고 나서 나 혼자 이마트 돌아다니면서 노는데 그것조차 재밌엌ㅋㅋㅋㅋㅋ
2년 전
익인32
아이구... 해외 번화가쪽 살고 있는데도 심심해 미칠 것 같은데 지방이라니 많이 힘들겠다... 난 맨날 누워서 유튜브 보는 중...
2년 전
익인33
우리나라에서 외국인이 거창군 괴산군 이런데서 사는거랑 같은거지 모.. ㅠㅋㅋ큐ㅠ 화이팅 외국인일수록 도시살아야한다는 말 동감
2년 전
익인34
서울 살다 밴쿠버로 교환 갔는데도 지루하던데
난 진짜 잠들지 않는 아시안 도시에서 사는 게 팔잔가보다 할 정도…
난 산 타고 스키 배우고 캠핑하고 아웃도어를 즐기다 왔당…
친구 중엔 비건식 시도해보고 베이킹 시작하는 애도 있었고… 시간을 녹일 취미가 필요해지더라

2년 전
익인35
와 의외네
난 완전 경치 즐기고 좋을줄 알았는데

2년 전
익인38
나네ㅋㅋㅋㅋ대도시 살다가 지금 바로 옆 소도시로 이사 왔는데 죽을 거 같아. 장 보러 가는 것도 걸어서 20분은 기본으로 걸어야 하고 배달시킬만한 음식점도 별로 없고 지하철도 시내로 가는 건 10분마다 오는데 집으로 가는 건 30분에 한대씩이라서 저녁에 집에 올 때 지하철 놓치면 30분 기다려야해ㅋㅋㅋㅋ대도시 살 때도 할거 없었는데 여기 오니까 더 할 거 없어
2년 전
익인40
ㅋㅋ..나 메릴랜드 속히말하는 부자동네에서 사는데 부자동네여서 시설좋고 옆집 경찰 주변에 학교만ㅍ고 살기 짱좋은데 우울증 자주걸림... 미치겟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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