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다니는 동기가 공부면에서 넘 답답해서 화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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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 진심 그럴 듯

[글쓴이]

그리고 같이 공부하자 그래서 가면 맨날 자기 얘기하고... 집중을 일단 하나도 안함.... 카페가면 다른얘기하고.. 내가 안받아준다싶으면 좀 공부하다가 부스럭거리다가 자고ㅋㅋㅋ

[익인2]

아 ㄹㅇ 안하면서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주변사람들도 해줄말없음 난 그냥 근데 너 열심히 안햇자너ㅋㅋ 이러고 웃고넘긴다

[글쓴이]

그런말하면 또 상처받고 너는 진짜 현실적이다(?) 냉철적이다(?) 예민하다(?) 이런식으로 말함ㅋㅋㅋㅋㅋ

[익인2]

아 짜증나ㅋㅋㅠㅠ 그럼 그냥 진지하게 털어놓을 필요도 있다고봄
나였음 근데 내 입장에서도 생각해보면~~~ 으로 시작해서 매번 공감해주기 좀 피곤하다고 말했을것같아

[익인3]

와 ㄹㅇ 진짜 이래

[익인4]

근데 저러고 공부 잘하면 더 화나더랔ㅋㄱㅋㄱㅋㄱ맨날 꽃밭인데도 또 망했다고 찡찡거리고 걱정된다고 찡찡거리고 시험 날짜 제대로 모르고 이러면서 성적 잘나와서 종강하고 사람들한테 치ㅇ찬받는꼴 보면 진짜 불법적으로 한대 때리고싶음...

[익인5]

진짜 공감함
자기 딴에는 열심히 했다고 그러는 지는 몰라도 자기보다 열심히, 잘 하는 애들이 널렸는데
자기 성적에 만족 못하고 징징대는 것도 이제 지겨움 ㅠ
자기가 부족해서 성적이 낮은 거면서 왜 나랑 비슷하게 공부했는데 너만 잘 나왔냐고 하면 할 말이 없음… 그리고 공부해서 그 정도 나오는 거면 진짜 멍청한 거구…

[익인6]

아 그거 ㄹㅇ 스트레스 자기가 안챙겨놓고 왜 자꾸 물어보나 싶다...

[익인7]

아 진짜 내가 개 싫어하는 스타일이야 특히 뭐 물어보는거 그거도 어느 정도가 있지 자기가 조금만 신경쓰면 알 수 있는 것들 물어볼 때 진짜 .. 확 반대로 알려줘버리고 싶음

[익인10]

이번 시험 끝난 뒤에 자연스럽게 서서히 답장 텀 늘리고 (하루~이틀에 한번 연락할까말까 한 정도? 이렇게!!) 다음 시험 때 또 저러면 그냥 아예 안읽씹하고 시험 끝난 다음에 나 시험 기간이라 카톡 알림 아예 꺼놔서 못봤다구 행

[익인11]

시험기간이나 이럴때 그냥 핸드폰 과제공부하느라 딴대둬서 이제야 봤다고 하면서 뜨문뜨문 답줘 씹을고ㅠ 아이고야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