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는 애인이 아무말 안하는 게 좋았거든?

완전 초창기에는 담배안피면안되냐, 전화자주해라, 학점신경써라 이렇게 말하고 그때는 엄청 듣기싫어서 아 알아서해~이렇게 말했는데 

이제는 그런말안해서 좋았는데 

근데 그냥 생각해보니까 날 포기한 거 같더라ㅠ 어디서부터 말해야하는지도 모르겠음

[둥이1]

애인이 신경써줄때 고마워했어야지 이제와서 관심 받고 싶다고?

[둥이2]

포기한거 맞음

[둥이2]

그냥 알아서 잘하면 애인도 딱히 스트레스 안받을 듯 왜 이젠 그런 얘기 안해? 이런 말은 절대정ㄹ대절대 하지말고 하는 순간 파국

[둥이1]

어 ㅋㅋㅋㅋㅋㅋ ㄹㅇ파국 그 얘기하면 애인 개현타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