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화장실 청소해주시는 여사님한테 한소리 들었네

대학원생인데 학교건물에 사람이 없어

정말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우리 실험실만 쓴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여서 화장실가서 칸에 누구있으면 누가있는지 알 수 있을 정도란 말이야

꼭 화장실에 앉아있으면 화장실 청소 여사님이 오시는거야

그것도 진짜 불편하게 사람 있는거 보셨으면 그냥 나가지

사람 있어도 그냥 청소를 하시거든

그게 여사님 일이니까 하고 그건 그냥 참았는데

와 방금도 나 화장실에 있는데 오시더니 나 나오니까

화장실 뚜껑 살살 닫으라고 뭐라하더라

화장실 뚜껑을 내가 부수기를 했어 그냥 뚜껑닫는게 소리가 요란하다고 살살닫으래

건물에 사람많았으면 그게 나인줄도 모를거면서 그걸 쪼로록와서 뭐라하네

지금까지 나 화장실 다니는거 지켜본 것 같고 기분나빠

[익인1]

짜증나겠다 반대로 건물에 사람 많으면 죄없는 사람한테 뭐라함 내가 흘린것도 아닌데 깔끔하게 쓰라고 잔소리하거나 짜증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하 그걸 왜 여사님이 잔소리하는거야 진짜 짜증나네

[익인2]

뭐여.. 뚜껑을 부수는것도 아니고… 왜 잔소리여 ㅜ

[익인3]

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가 없넼ㅋㅋㅋ
나도 예전에 건물 청소 여사님이 나 엘베 못타게 하길래 싸운 적 있음
적당히 해야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4]

아줌마가 변기 산 거면 인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5]

으아 어이없네

[익인6]

청소를 하랬지 주인이 되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익인7]

근데 진심 몇몇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들 자기들이 나이 많으니깐 아무생각없이 말하는분들 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