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러는 걸까?? 들어 보면 다른 친구들한테는 별로 안 하는 것 같아 나한테만 그래 나한테만... 처음에는 나를 믿고 그래서 그러는 건가? 하면서 좋게 생각하고 나도 이야기 듣는 거 좋아하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점점 심해져... 내 이야기는 잘 안 들으려고 하고 내 이야기 카톡으로 보내면 갑자기 읽지도 않고 전화오면 온통 자기 얘기... 근데 자기 얘기도 아닌 남 이야기를 다 나한테 해... 진짜 하나도 안 궁금한데 그리고 난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자기 가정사 다 이야기 하더니 나는 솔직히 가정사 이야기 잘 안 하고 싶어서 말 안 했는데 이야기 안 해 준다고 서운해 하더라... 아니 왜 그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