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막 다행히 일할때 심각하게 남들한테 티나지는 않음. 근데 나 스스로한테 느끼는 사회성이 많이 떨어졌다고 느낌
남들한테 뭐 진상부리고 공감못하고 이런개념이 아니라 그냥 어떠한 상황에 놓여도 크게 당황하지 않는 사회생활 만렙느낌이 점점 아니어지는거라 해야하나.
남들이 날 일로 힘들게하면 예전에 비해 면역력이 약함. 멘탈복구 굉장히 오래걸리는것 같음.
진짜 어느정도 감수하고 시작한 일은 맞는데 이 직업의 연차가 길면 길어질수록 생기는 문제점은 피해갈수가 없는듯..
전문직으로 하는 일이니까 남들한테 누구보다 일적인면에서 완벽해보여야하는 편집증도 심해짐.
쓰다보니 단점만 보이긴 하는데 장점도 물론 많음. 근데 사회성이 자꾸 어려워지는것 같아서 고민이 크다..
혹시 나같은 고민하는 프리랜서들 있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