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스스로도 진상이라는거 알고있는데도 쉽게 안고쳐지는 나쁜 버릇이 있는데 크게 싸울때 분위기가 많이 안좋아지면 애인한테 나 사랑해 사랑하니? 한단말이야 변명하자면 자주 그러는거 아니고 진짜 심각하게 싸울 때 서로 말은 안하지만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헤어지잔 소리 나올지도 모르겠다 할때만 ㅠㅠ 근데 처음엔 애인이 싸우고 감정이 안좋은 상태인데 저걸 왜 물어보며 평소에도 표현 잘 못하는데 사랑한단 말이 나올 분위기가 아닌데 왜 물어보냐고 했었었어 그 후 몇번 더 그렇개 말했었고 그러고나서 이번에 크게 싸울 때 오랜만에 나 사랑해?라고 물었는데 싸우다가도 멈추고 차분한 목소리로 사랑해. 00이 정말 많이 사랑하지. 그거랑 별개로 우리가 지금 이 문제에 대해 부딪히고 있어서 거기에 대해 다투거 있는 거야. 난 00 사랑하지. 라고 말해줬는데 한번 더 반했다 싸움이고 뭐고 다 양보할 마음이 들더라 원래 아닌건 아니고 자기 신념 있던 사람이 날 위해 저렇게 말해주는 거여서 더 감동했다ㅜ